영산강 황포돛배가 예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승선인원을 경신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황포돛배 이용자는 영산포 홍어축제와 유채꽃이 만발하였던 4월에 4천명(2014년 2천명)이 황포돛배 승선체험을 한데 이어, 봄철 관광주간이 속한 5월에는 5천명(2014년 1,300명)이 이용하는 등 올들어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황포돛배를 찾아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영산강 황포돛배 승선체험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티투어 ‘나주로 마실가자’의 필수 코스로 외부 관광객을 유인하는 나주관광
조환익(趙煥益)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도시를 광주·전남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명예 나주시민이 됐다.나주시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전 한빛홀에서 조환익 한전사장에게 나주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조환익 사장은 인사말에서 “나주시에서 9년만에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주신 것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많은 책임감을 갖는다”며 “한전 전체 직원들이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한전을 나주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과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29일, 용산동에서 오래되어 낡은 농가 주택을 무료로 개보수 해 주는 봉사활동인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용산동에 위치한 광신여객 건물 앞 공터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5농가에 대해 LED TV, 선풍기 등 생활용품 증정식과 더불어, 건물 지붕 및 처마 보수를 비롯해 화장실 보수, 가스렌지, 샷시 교체, 장판 및 도배 작업, 전기 배선 및 전등 교체 등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
최근 관광 트랜드는 주민주도형 관광이다. 관광의 핵심은 사람이며, 살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들 보여주는 주민 주도형 관광이 대세인 시대에 살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춰 나주시는 2015년을 ‘나주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힘을 모아 관광도시 조성의 동력을 키우기 위한 ‘나주관광시민강좌’를 지난 3일 금성관 동익헌에서 가졌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평가위원장인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엄서호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관광 트렌드와 나주 관광의 비젼’을 주제로 많은 시민과 더불어 강인규 시장, 문화관광 연구회
나주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27일 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수난사고 대비 구간별 현지적응훈련을 영산포대교 ~ 무안 몽탄대교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죽산보 나들문 통과시 안전 및 주의사항 숙지, 구간별 수난구조정 진수 용이 장소 및 위험요인 파악, 죽산보 상·하류 사고 시 구간별 거리 및 최단시간 도착 방안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용기 나주소방서장은 “내수면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난구조정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나주경찰서(서장 김봉운)에서는 지난 4일 왕곡면 나주배 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왕곡면장 최명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즉문즉답(卽問卽答) 주민고충해결팀을 운영하여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안현장 즉문즉답』은 김봉운 서장이하 부서별 실무전문가들이 주민고충해결 전담팀을 구성, 나주 읍ㆍ면ㆍ동을 직접 방문하여 평소 마음에만 담고 있던 애로ㆍ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답변과 대책마련 등 당일 고충처리 시스템으로 소통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왕곡면 이장단장은 “경찰이 이렇게 가깝고 정겹게
나주 인문학 공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1일, 전)중앙대 미대 교수 유승우 화백을 초청, ‘이웃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나주가 고향인 유 화백은 최근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제자인 강태웅 중앙대 교수와 함께, ‘강과 유가 함께’라는 타이틀로 뜻 깊은 사제전을 열어 미술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교직을 내려놓고, 전남 곡성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이웃은 누구고 무엇입니까?”라고 첫 포문을 연 유 화백은 “이웃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다정함을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위로와 격려, 고마움을 느끼는
LG화학 나주공장 사회봉사단(단장 민경호 상무)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사랑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LG화학 나주공장의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지역 노인요양시설에 필요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랑의 품앗이’ 활동을 시작으로 노후시설 전기 점검 및 수리, 도배봉사, 이화영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품앗이’활동은 지역 노인요양시설을 후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13년간 1억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올해는 요안나의 집, 수덕의 집, 행복의 집에 1,500만
‘2015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 체험전’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산강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체험전은 세계적으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에너지를 바로 알리기 위한 취지하에 마련된 지방도시 순회 전시회로써, 나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충북 청주시, 17일은 경기도 안산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약 120개 부스 규모(면적기준)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와 자원을 주제별로 전력, 천연가스, 원자자력, 석유, 지역난방 등 총 6개의 전시
* 현장발권 : 영화상영 당일 상영시간 1시간 전부터 현장발권* 인터넷예매 : CGV홈페이지▶극장 광주터미널▶상영관[나주문화예술회관]* 전화예매 : ARS 1544-2280
나주경찰서(서장 김봉운)에서는 지난 22일나주시 성북동 소재 나주어린이집 50명 원생이 나주경찰서를 방문하여 민원실․유치장․112종합실 등을 견학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범죄신고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나주경찰, 신임교육생 환영간담회 개최나주경찰서(서장 김봉운)에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 등 동료경찰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경찰서로 실습교육 온 신임경찰관 7명과『신임교육생 환영 간담회』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초년생으로써 그 첫발을 내딛는 교육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나의각
나주지역의 봉사단체인 노안사랑회(회장 이갑영)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 댁을 찾아가 고목으로 빽빽이 우거진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건강이 좋지 않는 독거노인 임모씨(72세) 댁을 찾아가 고목과 풀 등으로 뒤 덮힌 집 주변을 예취기와 전기톱으로 직접 잘라 내 정비 했으며, 창고에 있는 오래된 음식, 쓰레기 등을 직접 치우는 등 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청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몸이 불편해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했던 어르신은 “마당에 풀과 나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국제결혼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던 다문화가족 9쌍이 20일 오전 11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식을 올렸다.정병호 나주시 노인회장(76)의 주례로 치러진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신부 국적별로 베트남 5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1명으로 모두 9쌍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강인규 시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결혼은 사람이 맺어준 것이 아니라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하모니를 이루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외국인 주부를 맞아들이는 시댁 가족들에게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
“오늘은 무슨 공부모임인가요?”“내일은 어디어디에서 무슨 강좌 한다고 하던데요”나주는 지금 인문학 열풍이다. 너도나도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을 초청 강좌를 열고 있다.마치 늦공부 터진 것처럼 우후죽순 여기저기서 수많은 강좌가 열리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담론을 제공하기도 한다.문제는 이러한 인문학 열풍이 행정의 예산이 뒷받침되면서 마치 돈을 쓰기 위한 하나의 사업처럼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높다는 것이다.이미 나주는 3년전부터 시민사회 일각에서 자체회비 운영을 통한 인문학 모임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
요즘 나주사회는 지역을 이해하고 지식을 얻기 위한 강좌가 넘쳐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러 사회단체에서는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 지원을 받는 단체도 있고, 오래전부터 회비모금을 통해 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는 자생단체도 있다. 인문학 공부모임들을 보면 나주공부모임(대표 유금선)은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격주로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주시와 문화재청에서 지원했던 굽은 소나무학교는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지금은 나주이야기꾼(주관 동신대)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나주국립박물관후원회(마한역사
나주상업고등학교(교장 민병상) UCC반(2학년 김성해, 진우주, 홍석진학생)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5 세계시민교육포럼(WEF 2015)을 기념하는 세계시민교육(GCBD)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지난 3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17개 시・도 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 최종 본선이 치러졌다. UCC ‘안녕, 반가워!’ 는 ‘2014. 12.9 미국
5.18 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하는 시민문화제가 16일, 대호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5.18 민주항쟁 35주년 기념 나주행사위원회(위원장 김기광)가 주최하고 나주농민회, 나주연예예술인협회 등 관내 8곳의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200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사진전시, 주먹밥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 1980년 민주화 열망으로 뜨거웠던 광주의 5월,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이날 수변공원 일대에 전시됐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5.18 민주항쟁 당시 큰 힘이 됐던
빛가람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나주시국악협회가 2015 문화예술거점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우리가락 얼씨구’공연은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락을 시민에게 널리 전파하여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빛가람 호수공원을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달 2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나주시국악협회의 ‘얼씨구 우리가락’이 펼쳐진다. 나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대장 강성대)에서는 치안만족과 국민행복, 국가발전 기여를 위해 범죄예방 활동으로 방범협력단체와 주민 접촉형 문안순찰를 실시 하고 있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주민들의 마음을 공유하도록 안부를 물으며 다가가는 문안순찰은 범죄에 대한 단서,주민들의 애로사항등 체감 치안 만족도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는 순찰방식이다. 중점 문안실시 대상으로 홀로 사는 세대 범죄취약지 공.폐가 수색을 통한 범죄예방 및 생활민원 체감치안 청소년범죄 성폭력 등 4대사회악 근절을 위해 성심치안활동을 실시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최
노란꽃창포가 넘실대고 찔레꽃 향기 진한 죽설헌에서 이색적인 호남원예고(교장 김찬중)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죽설헌은 시원 박태후 화백이 40여 년 전 호남원예고 재학생 시절부터 손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소중하게 가꿔 온 정원이다.담양에 있는 소쇄원이 조선양반의 정원이라면 이곳 죽설헌은 야산에 걸터있는 지극히 서민적인 정원이다. 죽설헌이 추구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정원에 대한 박화백의 이야기에 교직원은 귀를 쫑긋하여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여느 때 연수와 사뭇 달랐다.김찬중 교장은 죽설헌에서의 연수가 교직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