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에서는 지난 3월 14일,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 담당자들이 모여 2024년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테마별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예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실무 협의회는 단순히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논의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하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오늘 만나야 할 주인공은 민화 작가다. 그렇다면 민화가 무엇인지 사전지식이 필요했다. 단순히 일반 민중들이 저잣거리에서 그린 가장 한국적이고 원색적인 그림이라는 것 외에 또 어떤 분야를 말하는 것인지 검색해봤다. 조선후기 서민층에 유행했다는 대목이 눈에 띄고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라고 말하는 대목도 있다.조선시대 민화는 현세적인 염원을 주제로 시대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형식에 있어서도 화조도, 설화도, 십장생도 등 정형화된 양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는 진채의 사용, 형태의 과장, 구성의 반복
반남면이 ‘동분서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현장의 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토방 낮춤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정상진 복지기동대장은 14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토방 경사로를 낮추고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토방이 너무 높아 불편했는데 기동대원님들 덕분에 안전하게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릴 수 있어 한결 수월해졌다”고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공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대상 사업은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특성화 사업이다. 나주시민, 관내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다만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한 사업, 타 기관의 사
전라남도가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도비 1억 6천만 원)를 확보,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요님·김두성, 이하 금천면지사협)가 최근 벽류경로당 환경 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벽류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창틀이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등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여 대규모 청소가 필요한 상태였다.금천면지사협, 마을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창틀부터 바닥, 거미줄 및 잡초제거까지 경로당 내·외부를 쾌적하게 정리했다.이날 함께 청소를 도운 신현주 마을이장은 “어르신들이 지내시기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
나주시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가 주몽세트장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영상테마파크 고구려궁 철거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세트장 관련 토론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 및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시민권익위원회는 문제해결형 민간 협치기구로 윤병태 시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출범한 단체다. 최영태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와 관련해 지금까지 전남도와 나주시 용역을 담당해왔던 전문가 2분과 철거반대를 주장해 온 시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나주시와 전남도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사립학교라는 이유로 차별해선 안된다며, 금성고총동문회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한 것.금성고총동문회(회장 김덕수)는 14일 ‘공립고 위주 교육발전특구 전면 재검토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자립형 공립고만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했다.금성고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사립이라는 이유로 교육을 차별해선 안된다. 평등과 균등한 교육의 권리를
전라남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통한 쌀 적정 생산과 소득 다각화를 위해 37억 원 규모(1천875㏊)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작물은 식용 옥수수, 메밀, 율무 등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철쭉 등 3년생 이하 관목이다. 올해 신규 품목으로 포함된 3년생 이하 관목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필지로 첫해만 지원한다.지원 단가는 대상 작물을 논 재배 시 ㏊당 200만
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이 입교할 수 있다. 입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자를 결정하는 민주당 경선이 장기화되면서 흑색선전과 마타도어성 선거판으로 지역사회가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경선을 통해 손금주 예비후보와 신정훈 예비후보가 결선에 다시 돌입한다고 밝혔다.3자 경선을 펼쳤던 구충곤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했고, 과반 득표의 1위가 없어 1위와 2위를 차지한 두 후보가 결선을 치루게 된 셈이다. 결선은 경선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표본수를 상대로 핸드폰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결선일은 16일과 17일 진행되며, 권리당원 25,000명과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나주시지회 임원과 2024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주거안심상담센터 운영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시는 간담회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주요 내용를 안내하고 나주시 부동산거래현황 등 시정을 공유했다. 주거안심상담은 부동산 전문지식 습득이 어려운 청년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전문 공인중개사들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전라남도는 13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평가 점수를 3등급(우수 30%·보통 50%·미흡 20%)으로 구분해 이뤄졌다.전남도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5대 항목 평가지표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대 항목은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운영이다.특히 실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책보호관, 주민 모니터링단, 우
전라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나주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작물재해보험 할증제 폐지 촉구 건의안이 지난 3월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줌으로써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이번 건의안은 극심한 기온 변화와 가뭄, 폭우 등의 이상기후에 대한 정부의 예방 대책 부재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 할증 적용 및 농작물 피해 보상 비율을 낮추는 방식 때문에 농민 피해가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Quick) 서비스 등을 하는 전남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인 ‘힘이나주~’(명칭)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이다.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로 구성돼있으며 조명, 전자기기 등을 원격 제어할
나주시가 빛가람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을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사업 착공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꽃 식재 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배메산 꽃동산 조성은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동 호수공원과 빛가람 전망대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따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사업 첫 단추로 배메산 일대 약 4500㎡에 수국 2종(라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 직무대행 박진호)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주민 친화적 정성 치안 활동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지난 12일 ‘치매 노인이 전동차 고장으로 길을 헤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신속하게 치매 노인을 발견하여 무사히 귀가조치하였고, 전동차도 안전하게 인계하였다.봉황파출소는 한 번의 신고 처리로 끝나지 않고, 전동차 고장의 3차례 112신고 이력을 확인하여 ‘중증 치매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맞닿을 수 있는 실종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동거하지 않는 아들과 매일 방문하는 요양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