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노인회는 지난 7월 11일 개강한 소학 교실을 23일 김평호 학장의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종료했다. 무더위가 연이어 학생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육체의 늙음을 극복했다. 진정한 노화는 정신의 빈곤과 공허함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의가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촐한 졸업식을 가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또는 이웃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가슴 흉통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어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당황하면서 타인의 도움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심폐정지 환자는 수분 내에 응급처치를 하지 않는다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우고 심폐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에서는 주민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 화순119안전센터(센터장 이관섭)는 제6753부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각종 재난상황 대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실시하였다.열사병 등에 대한 대처 요령과 여름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특히 향토예비군 훈련 도중 만일 사태 대
만취한 시민 경찰 폭행 물의순찰중인 경찰 차량을 막아 세우고 뒷자리에 탑승해 경찰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간 큰 40대 남자가 공무집행방해죄로 철장행. 알콜중독증세로 남평미래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U씨(44세, 무직, 남평읍)는 지난 23일(목) 성북동 성북슈퍼 앞에서 만취상태로 순찰 중이던 경찰차를 막아 세우고 스스로 뒷좌석에 올랐다. 이후 U씨는
나주 시내권의 주택밀집지역에서는 매일 오후 저녁때가 되면 양쪽 도로변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달 7월을 기준으로 주택밀집지역에서 일어난 1년간 교통사고는 10여건이 된다. 이는 경미한 접촉으로 인한 미신고 사고까지 추정한다면 매월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주택가에서 일어
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가 이주여성을 위한 주부대학 및 한글교실을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자립기반과 문화의 차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결혼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과 주부대학을 개설하게 된 것.나주새마을금고와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국제결혼가정 주부대학
나주농민회 공산면지회(회장 강성준)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제저수지(형제 방죽) 주변일대에서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 공산면지회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 사업은 형제방죽 인근 마을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서 면관계자의 요청에 의해 면지회 농민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루어졌지만 그동안 면지회에서도 지역봉사에 앞장서오고 있다. 1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나주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나주배원예농협이 지난 13일(월) 원황배를 시작으로 미국수출에 들어가 지난해 100여 톤에 비해 2배가 증가한 200여 톤을 선적한 것.전년도에는 수출물량이 1,900톤(480만불)이었으나 올해에는 3,000톤의 물량에 700만불을 목표로 원황배 200톤, 황금배 500톤, 풍수 200톤, 신고 2,500
경전선이 지나는 남평역 뒤편의 광촌리가 비만 오면 고립되는 마을로 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마을 진입로인 철길 지하도와 철교 아래 길이 비만 오면 수몰돼 마을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의 자연지리환경은 뒤편 산에서 두 갈래의 물길이 마을을 좌우로 감싸고 흐르다 하나로 합쳐진다. 하지만 일제시대 건설한 철길이 물길의 원활
쌀가공 부산물인 왕겨를 가공하여 친환경 농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왕겨팽연화 공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준공됐다.남평농협(조합장 김병원)이 지난 20일(월) 남평읍 서산리 미곡처리장에 숙성실과 생산시설(379㎥)을 갖춘 왕겨팽연화 공장의 준공식을 갖은 것.이날 준공식에는 박명문 읍장(남평면) 및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병원 조
전통농촌체험, 새싹채소 등 이색적인 테마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공산면 신곡리 영산나루 마을 김승식 이장이 이색적인 사람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승식씨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유순덕(?)이라는 분이 지은 일기문 형태의“영산강은 흐른다”라는 책과 지은이를 찾고 있는 것.이 책은 영산강 주변마을에 있던 외가를 방문한 유순덕씨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
고향하면 고르게 넓게 뻗은 들과 사계절 자연속에서 농작물과 흙냄새, 그리고 .집근처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바위(근처 가야산이 있음) 및 등·하교길에 매일 걸었던 허름한 도로 길이 머릿속에 떠올려 진다는 나주출신의 최연소 안무가가 있다. 침체일로에 선 무용계에 연극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대중화로 이끌어 낸 부퍼탈의 무용단 안무가 피나 바우쉬를 가장 존경한다는
나주시 예산편성과정의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선보인다.나주시는 16일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거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조례안에 따르면 나주시는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근 신정훈 시장이 또 다시 고소고발에 휩싸임에 따라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지역사회 갈등이 지역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금천면 소각로 보조사업과 예산관련 등으로 또 다시 법의 심판대에 선 것.그렇다면 과연 민선4기 출범부터 최근까지 15건에 이르는 고소고발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속내가 궁금해 현장을 찾았다.특히 시내권과 달리 좀처럼 속을 내
식생활과 소비형태의 변화로 인하여 전국의 재래시장이 침체기를 맞는 시점에 전국적인 유통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대형마트가 지역에 입점 하여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 지역은 5일시장과 매일시장의 통합, 이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5만에 달하는 인구가 새로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마트의 입점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나주시회 회장 한두현아침햇살을 받는 출근길에 오늘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버릇처럼 생각해본다. 5백개가 넘는 경로당 관리, 노인건강 및 복지문제, 노인요양원의 운영, 노인복지회관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지만 그 가운데서도 항상 노인일자리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 이유는 우리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으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한 한 공무원이 무보수로 옛 직장의 후배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89년 임용돼 나주시 위생(분뇨)처리장에 근무하다 지난 6월말 퇴직한 나종만씨(58)로, 위생처리장의 문을 열 때부터 근무했으니 산증인이나 다름없다.나씨는 지난 7월말 단행된 나주시의 인사이동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웃음과 건강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새터데이 리뷰”라는 미국의 유명한 잡지 편집장 노먼 카슨즈씨는 급성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치유하기 어려운 병에 걸렸다. 이로 인한 통증 때문에 그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고, 증세는 날로 악화되었다.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TV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다가 여러번 크게
화순 출신으로 85년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홍기일 열사의 제22기 추모제가 지난 19일 광주 망월묘역에서 열렸다. 홍기일 열사의 이번 기일에는 나주농민회 정찬규 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나주시민들이 홍기일 열사의 기일에 참여한 이유는 고인의 모친이 현재 나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참여정부 평가포럼 나주포럼 창립대회(이하 나주포럼)가 열렸다.나주포럼 지수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참여정부는 일부 매스컴이나 정계에서 폄하한 것과는 달리 지난 10여년간 IMF에 의한 경제위기의 회복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고질적인 정경유착해소, 그리고 국민소득증대 및 자유의사를 존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