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초등학교(교장 손금순) 학생들이 30만 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성금은 지난 연말 전교생과 학부모회,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손금순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학생들 주도로 ‘아나바다’ (아껴 쓰고·나누어 쓰고·바꿔쓰고·다시 쓰고) 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귀히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상희 영감 동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을 모아준 영강초 학생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천연염색재단(이사장 윤병태)은 내달 3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답례품은 기부금 총액의 30%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나주시 답례품은 배(나주배APC), 멜론(세지농협), 잡곡(공산농협), 쌀(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천연염색제품(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몰 마일리지 등 총 8종이다.박물관에서는 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북미 최대 키즈콘텐츠 네트워킹 행사 Kidscreen Summit 2023(이하 키즈스크린 서밋)에 참가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 주요 애니메이션 네트워킹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51개국, 150여 명의 바이어를 포함 총 1,67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콘진원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은 9개의 국
나주경찰이 릴레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2월 15일 남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앞선 빛가람동, 송월동 정기 통장단 교육 이후 릴레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다가올 봄나들이, 농번기철 보행사고 예방 보행 3원칙,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요인별 취약 요인을 고려한 맟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매월 발행하는 교통안전 카드뉴스를 통해 교통사고 현황,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진사항,
요즘 노안면에 가면 온통 푸른 빛에 짙고 향긋한 내음으로 가득하다. 하우스 안 파릇파릇 수확기를 맞은 돌미나리 때문이다.노안면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 겨울철 미나리 출하 물량의 70%를 점유할 만큼 전국 최대 주산지로 꼽힌다. 영산강의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토양, 무농약 재배 때문에 청정 미나리로 유명하다.학산리를 중심으로 전체 40 농가, 약 79만 평(263ha) 규모로 한 해 평균 2천800여 톤을 생산한다. 연간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상품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해오고 있다.돌미나리는 알칼리 성분이 풍부해 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문화재청과 함께 해외로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념우표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64만 장을 오는 22일 발행한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6·25전쟁 등을 거치며 다수의 문화재를 약탈당했다. 현재까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22만여 점으로 파악되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어렵게 찾은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다.문화재는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낙수정 출토 범종, 감지은니묘법연화경, 동제불감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지난 2월 13일 제24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황광민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나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였다.나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나주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나주시에서 열리는 다중운집 행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나주시장은 나주시 관내에서 개최되는 다중운집 행사 중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및 필요한 정책
반남면의 진산인 자미산에 매주 오르는 주민들이 있다.10일 반남면에 따르면 자미산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자사모, 대표 조미경) 회원 11명은 매주 목요일 자미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회원들은 자미산의 체육시설 주변 청소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사시사철 쾌적한 명산으로 가꾸며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사모는 이번 달 지역모범단체로 시에서 수여하는 시민발전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반남면 대안리 산3-2번지에 있는 자미산은 해발98m의 낮고 작은 산이지만 사방을 훤히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요새였다. 이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2월 8일 음주운전 특별단속 TF팀이 빛가람동 KDN 앞에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특별단속은 지난 음주운전 특별단속 TF팀을 구성해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하고 시행했다.이날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는 나주경찰서, 빛가람 자율방범대, 금성 자율방범대 등 40여 명이 음주단속 전 나주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민경합동 캠페인을 실시 후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정지수치에 해당하는 음주운전 2건을 단속했다.한편
민주노총 나주시지부,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9일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 버스에 운전자 안전을 위한 격벽 설치를 의무화해 줄 것” 등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보장 등 4가지를 정부에 요구했다.노조는 결의문에서 “해마다 ‘버스 운전기사 폭행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고 특히 전남은 지역 특성상 시내버스보다는 농어촌버스가 훨씬 많고 고령 승객이 다수이기 때문에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달 15일 발생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매일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우체국 청년 밥심 스타트 온(溫)사 진행한다.양육시설 보호 종료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215명에게 내달부터 1인당 매월 30만 원의 식비가 10개월간 지원된다. 이 사업에는 총 7억 원이 투입된다. 든든한 한 끼 식사 지원을 위해 우체국 공익재단과 한국아동복지협회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업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별하
세계랭킹 2위, 배드민턴 여자 에이스 안세영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1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 선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안 선수는 “어린 시절 대부분을 나주에서 보냈다”며 “힘이 들 때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언젠가 나도 별처럼 빛날 수 있기를 바랬다”고 전했다.현재 나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인 아버지 안정현 씨는 “나주는 고향을 넘어 딸의 꿈을 키워준 곳이자 지금의 국가대표 안세영
‘저온저장고에 대한 농사용 전기 사용 단속’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 정승일)와 전농 광주전남도연맹(의장 이갑성)은 저온저장고 농사용 전기사용에 대한 단속 중단과 기본 공급약관에 대한 제도개선 등에 합의했다.한전과 전농광전연맹은 “저온저장고 사용 품목 확대 등 농사용 전기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제도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농사용 전기(저온저장고, 건조기)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중지할 것과 제도개선 시 농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합의는 한전 본사에서 이갑성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1월 31일 나주 문화예술회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발대식 행사에서 각 읍‧면‧동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 유형 및 사례를 바탕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3원칙,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사륜오토바이,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사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이 사례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며 사고 예방에 동참하기를 당부하였다.이에 더해 최근 발생한 보이스 피싱 예방,
나주차인회(회장 박계수)는 지난달 30일 나주문화원에서 나주 차 문화 메카 조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이날 모임에는 차 농가, 차 애호가, 행다와 동다송 공부방 회원들이 참석하여 나주 야생차 군락지 보존과 활성화 방안 등 2023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박계수 회장은 “차 문화 전문가를 포함한 차 자원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것과, 차군락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차 문화 관광 사업으로 ‘경관 보존형 소형 다원’을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 그리고 식재료와 연구 사업으로 찻잎 건강 관련 성분을 김치
전남도립도서관(관장 박용학)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학 분야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비문학 분야에선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청소년 분야 올해의 책으로는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어린이 분야는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 업’이 선정됐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주인공이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기후 변화 시대 우리가 꼭 알
지난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텐츠진흥원)은 K-방송영상콘텐츠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해 CJ EN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투자,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방송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창작자의 데뷔작 제작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이다.문체부와 콘진원은 중소제작사-OTT 플랫폼의 동반성장과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신인 창작자 데뷔작을 지원하기 위해 44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CJ ENM에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신인 창작자 발굴·지원 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전국 대학생 대상 제13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65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11년 제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열정 넘치는 대학생 697명이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MZ세대 고객과 우체국과의 소통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서포터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컨텐츠 제작 및 게시, MZ세대를 위한 브랜드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지난 24일 새벽 금천면 오강리에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 영하 21.1도, 다도면 암정리는 영하 18.9도를 기록했다. 이날 나주시 곳곳에는 강풍과 함께 14.6cm폭설이 내린 가운데 기온도 뚝 떨어져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한파경보에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제설 차량 6대, 그레이드 68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는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20개 읍면동에 한파와 폭설에 철저히 대응해줄 것과 특히 산간 지역인 다도면 등
광주기상청은 1월 23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에 이어 24일 오후 12시30분을 기해 나주지역에 대설경보를 발효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기준 나주지역 적설량은 9.7cm였으며 예상되는 적설량은 20cm까지 예측되었으나 25일 최종 14.6cm로 측정되었다. /사진제공 최다식 다도면 금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