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더해줄 시계탑이 세워졌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5일 대호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박내춘)와 함께 ‘대호수변공원 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시계탑은 공원 내 체육·놀이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나주시지부에서 기증해 설치됐다.유럽풍 디자인의 높이 4.5m, 반경 2m크기로 하루 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야간시간대 은은한 조명을 밝혀 새로운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내춘 지부장은 “농협을
영산대교가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량 보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높이 3m이상 차량에 대한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내(외)·고속·전세버스, 화물차, 건설기계차량 등 높이 3m(총중량 20.1t) 이상 차량은 영산대교 통행이 제한된다. 영강사거리를 경유해 영산대교를 건넜던 17개 시내버스 노선은 영산교 방면으로 우회 운행한다. 변경된 노선은 ‘영강사거리-영산교(홍어거리)-선창길-석산길-율정-영산포터미널’이며 높이 3m이하인 순환버스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다. 영산대교는 1972년 준공된 교량으로 영산강을 가로질러
동신대학교 재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빨라진다. 광주지역 어디서든 30~45분이면 무료 스쿨버스를 타고 동신대 캠퍼스에 도착할 수 있다.동신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편의 개선과 면학분위기 향상을 위해 올해 여름방학 동안 무료 스쿨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학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승하차장은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정체 구간 등 변화된 교통 상황을 반영해 운영 노선을 일부 수정했다.수완지구와 상무지구, 송정동과 같이 운행 중간 입석이 많은 지역은 출발 노선을 신설했으며 학교 접근이 어려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코로나 19발생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고객이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주간 ‘전력서비스 개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➀불공정하거나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공정한(Fair) 제도, ➁국민 편의 제고 및 환경변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대면(Untact) 서비스 , ➂코로나 환경 속에서
남평읍(읍장 정홍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이날 일제 대청소에는 남평읍사무소, 남평읍(남.녀)새마을농촌지도자회, 남평읍생활개선회, 남평읍이장단, 남평읍(남.녀)자율방범대, 남평읍(남.녀)의용소방대, 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남평읍 오거리에서 구다리 구간, 남평5일시장 주차차장에서 남평읍사무소 주차장 구간, 구다리 입구에서 강변도시 양우2차아파트에 이르는 제방길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나주시가 추석 연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5일까지 상수도시설물과 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의 주 생활식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광역상수도 배수지 6곳과 소규모 수도시설 122곳 등 총 128개소다. 가압장, 소독시설, 배수지, 관정모터펌프, 관로 등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 및 수질관리, 수돗물 다량 사용을 대비한 수량 확보 등에 중점을 둔다. 또 명절 연휴 수인성 질환 방지와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선하고 다양한 산지 농산물로 구성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8일부터 30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금남점에서 ‘추석 명절 로컬푸드 선물세트 특판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주로컬푸드 선물세트는 배·더덕·새싹인삼 등 지역 농산물과 농업인가공활성화센터 가공식품 등 50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특판전 기간 동안 대한민국 농축산물 할인 캠페인 일환으로 ‘농산물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비롯한 다채로운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비자 쿠폰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전
전라남도는 상품성이 떨어진 저품위 ‘배’를 가공용으로 수매하는데 필요한 예산 7억 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개화기 저온과 최근 장마를 비롯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올해 착과 불량한 배와 상처 난 배 등이 수천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를 시장에 출하하지 않고 가공용으로 수매해 전남 배 명성 유지와 배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건의에 나섰다.현재 나주, 영암, 순천 등 3개 시군에서 수매할 저품위 ‘배’는 약 5천 500t으로 확인됐다. 20㎏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0억원 규모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 본격 추진한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시생활권의 열섬현상, 미세먼지·악취 등 각종 대기환경 문제를 대규모 녹지 테마 공간 조성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숲길을 통해 발생하는 맑고 차가운 공기가 도시 내 공기순환을 촉진시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폭염을 유발하는 열 공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SOC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가 지난 해 산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명품 나주배 선과작업이 한창이다. 11일 나주시와 나주APC 등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출하되는 나주배 물량은 전년 대비 약 40%가 줄어든 1만4000톤으로 추산된다. 올해 4월 이상 저온현상으로 착과율이 감소한데 이어 여름철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낙과피해가 발생하면서 물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품종인 신고 배의 경우 공판장 경매가격은 15kg상자 특품 기준 5만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배는 2019년 기준 나주배 전체 과수 면적(194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전국 10개 축산 악취 지역에 포함된 나주시가 효율적인 악취개선을 목표로 한 공식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나주시 축산(환경)관리부서, 축산환경관리원(악취개선T/F팀), 축산농가, 주민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나주시 축산악취 개선 민·관 협의체’가 최근 발족됐다. 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봉황면 소재 양돈농가 5개소를 개선농가로 지정, 악취 원인 진단을 위한 상시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축분뇨 악취관리계획서 작성 등 중장기 개선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 손해 보상을 위한 농기계종합보험 안내 및 가입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추락·화재·침수 등에 따른 농기계 손해, 신체사고,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한다. 보장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업용로우더 까지 총 12개 기종이다. 신청방법은 보험 가입 농협을 방문해 피해내역을 접수하면 된다.보험가입은 관내 농협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나주시가 농기계 임대료 면제 기간을 올 연말까지 확대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전액면제 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은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7개소)에 보유중인 118종, 1286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 방학 개학 연기, 휴교 등으로 농산물 유통·소비 부진에 처한 지역 농
버려진 유휴농지를 활용해 텃밭에서 가꾼 농산물을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어르신들이 있다. 바로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 어르신들이다. 140여명의 어르신들은 지난 2015년부터 노인사회활동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 읍성권과 노안·반남·공산면 지역 유휴농지와 버려진 땅을 활용해 텃밭을 일구고 있다. 텃밭에서는 감자, 고구마, 무, 배추, 열무, 양파 등 계절별 다양한 농산물이 재배된다. 어르신들은 수십년에 걸친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질 퇴비와 화학 농약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
토양 검정을 위한 시료채취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전동식 오거’(auger)와 ‘시료봉투 QR코드 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한 나주시 공무원이 화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정석곤 농촌지도사와 김애진 농업연구사가 최근 2020년 농촌진흥청 주관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토양검정 시료채취와 관련해 작업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도구 신제품 개발과 시료 정보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 제안자인
나주시가 관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 악취 및 수질오염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여름철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 해소와 수질 환경 보존을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시간대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대상 가축분뇨 배출시설은 총 627개소(축사 620·퇴비사업장 7)다.특히 악취 민원이 잦은 혁신도시 반경 3km 이내 축사, 왕곡·공산면 축사, 전년도 위반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확산 중인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지역 수돗물 공급시설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나주시 정권수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나주수도관리단과 관내 배수지 6개소와 화순정수장 1개소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해당 시설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K-water 나주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최근 유충 발생지역은 활성탄 흡착시설을 갖춘 고도처리시설이지만 화순정수장은 응집 침전 여과(모래) 소독을
전라남도는 이상 저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농식품부가 확정한 피해 복구비 238억 원을 6월중 지원키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비는 지난 4월초 개화 중인 배, 매실, 복숭아 등 과수 이상저온 피해 8천 237㏊와 마늘 생육기 고온으로 생리적 교란(벌마늘) 피해를 입은 644㏊, 떫은감 등 임산물 2천 707㏊에 대한 복구비로, 과수 등 농작물에 196억 원, 산림작물에 42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농가는 피해 규모․정도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타작목 파종비용) 같은 직접 지원을 비롯 학자금․
나주시는 배 가공식품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나주 배’ 유통 활성화와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나주시는 12일 시청 이화실에서 ㈜엘빈즈(대표 한윤재),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과 ‘나주배 유통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빈즈는 100% 나주 배로 만든 ‘어린이 배 도라지’, ‘배 도라지 워터젤리’ 등을 판매하는 충남 계룡시 소재 영·유아 이유식 유통업체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나주 노안면 소재 지역 업체로 HACCP(해썹) 인증을 통한 ‘배 도라지 주스’ 등 배로 만든 건강한
지속가능한 농지자원의 관리를 위해 적정한 휴경농지 관리와 영농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휴경농지에 대한 경작지 전환 억제 및 관리와 같은 양적 관리뿐만 아니라 영농방법의 전환 등 농지이용 질적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환경서비스(서식지 제공, 녹지 제공 등)’를 고려한 농지자원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5일 ‘환경서비스를 고려한 효율적 농지자원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농업환경 관리를 추구하는 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