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를 쓴다는 것은 나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5년 가까이 시를 쓰는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정점례(45, 남내동)씨의 시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한 답변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시를 공부했다는 정점례씨. 시인으로 등단해 시집까지 출간할 정도로 문학을 좋아하는 마음만은 지금도 소녀다. 올해 초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안 의원 측의 정치세력화가 우리지역에서도 점차 가시화될 조짐이다. 안 의원은 이번 재보선을 포기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집중할 뜻을 밝히고 있는 만큼 민주당과의 혈투가 예상되고 있다. 정치세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ldqu
내달 7일, 배임관련 2차 심리 계속 미래산단과 관련 임성훈 시장의 배임여부를 다투는 본격적인 심리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제201호 법정(재판장 홍진호)에서 열린 이날 재판은 임성훈 시장을 비롯해 위기계 전 기업지원실장과 김도인 전 투자유치팀장(구속)을 피고인으로 미래산단과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배임) 죄를 심리하는 첫 날이었다. 검찰
민주당의 차기 유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천정배 전 장관이 지난 24일 나주를 방문, 추석 민심을 탐방했다. 추석 민심탐방의 일환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는 천 전 장관은 이날 나주를 찾아 삼봉 정도전 유배지와 영모정을 둘러본데 이어 나주농민회, 나주사랑시민회, 민주노총 나주시지부, 전교조 나주지회 등 나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l
기업지원금은 기업 영업비밀 아닌 보조금이 갖는 공적성격 고려해 공개해야 나주시가 민간법인에 지급한 기업지원금의 공개를 거부하면서 민간단체와 비영리사단법인에 적용하는 행정안전부 규정을 내세워 정보공개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신문이 행정정보 공개를 거부한 나주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 전라남도 행정심팜위원회에 송부한
나주미래일반산단 SPC출자 동의안과 사퇴의원 처리의 건으로 일일 임시회를 소집했던 나주시의회가 결국 의결망치 한번 손에 쥐지도 못한 채 무산됐다. 지난 27일 소집된 제166회 나주시의회(임시회)는 나주 미래일반산단 특수목적법인 출자동의안,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등 관련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혁신도시 주변 한센인촌(호혜원) 축산단지 환경개선 및
나주신문사 제4차 운영위원회의(이하 운영위)가 지난 10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박선재, 나종필, 한영진, 한명열, 박재옥 위원이 참여해 8월에 있었던 구독현황을 비롯해 광고수주 등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미래산단과 관련 기나긴 법정공방이 종착점을 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재판부는 지난 2일 임성훈 시장에 대해 오는 23일 배임죄 여부를 묻는 심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기소를 근거로 볼 때 임성훈 시장으로서는 마지막인 배임죄 여부를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판을 시작으로 배임여부를 놓고 심리가 마무리되면 검찰은 구형을 내릴 가능성이
지난해 10월부터 왕곡면과 동수동 일대에 추진된 일반미래산업단지가(이하 미래산단)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함께 떠오른 인물이 있다. 언론에서는 여배우와 명품백이니, 관련 공무원이 영산포에 원룸을 지었다느니 등으로 연일 보도를 쏟아냈고, 검찰은 업무상 배임과 제3자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죄로 나주시청 공무원을 포함해 17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었다. 인터넷
지난 10일 나주시가 스마트그리드 관련 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시범지구 선정대비 회의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23일 스마트그리드 지구선정 방식을 변경, 민간업체 참여를 기본으로 자치단체의 준비역량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나주가 뿌리깊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대표축제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고질적인 정책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축제를 지역의 자산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치단체장의 개인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너무 쉽게 만들고 너무 쉽게 없애는 문제를 남기고 있다. 영산강문화축제의 경우 농경문화와 역사문화를 지역대표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지역
NVC(Nonviolent Communication)를 아시나요? 일명 비폭력대화법. 이 낯선 주제를 놓고 공부하는 모임이 있어 주목된다.
지난 2일 광주법원에서 열린 제11형사부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배임과 제3자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재판장 홍진호) 혐의로 임성훈 시장과 G인베스트의 이모 대표, 이민관 기업지원실장의 재판이 열렸다. 지역에서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임성훈 시장의 50억 수수설에 대한, 배경이 됐던 사안이다. 검찰은 임시장의 부인이 대표로 있는 위텍이 G사로부터 B
임성훈 시장을 비롯해, 이민관 기업지원실장, 이양붕 전 투자유치팀장 등이 공금횡령 및 공모여부로 기소돼 재판 중인 가운데 선분양특혜의 핵심 업체로 지목된 W텔레텍이 부도처리돼 또 다른 파장이 예고된다. 미래산단과 관련 첫 분양업체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터라 이번 부도처리 파장은 재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지난해 6월 미래산단에
임성훈 시장의 부인이 대표로 재직중인 위텍인스트루먼트(이하 위텍)가 신주인수채권(BW)을 담보로 미래산단 관련 자문회사인 G인베스트로부터 30억원을 수수한 사건을 놓고 법정 공방전이 벌어졌다. 게다가 채권만기가 되어 30억원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제3자 회사를 통해 20억원을 또 다시 G인베스트로부터 빌려서 갚는 등 절차까지 상식을 벗어나 그 배경에 관심이
임성훈 시장을 비롯해, 이민관 기업지원실장, 이양붕 전 투자유치팀장 등이 공금횡령 및 공모여부로 기소돼 재판 중인 가운데 선분양특혜의 핵심 업체로 지목된 W텔레텍이 부도처리돼 또 다른 파장이 예고된다.
임성훈 시장의 부인이 대표로 재직중인 위텍인스트루먼트(이하 위텍)가 신주인수채권(BW)을 담보로 미래산단 관련 자문회사인 G인베스트로부터 30억원을 수수한 사건을 놓고 법정 공방전이 벌어졌다.
죽은이를 만나러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아니 그의 흔적을 만나러 가는 길도 쉽지 않았다. 52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사람. 아니 젊은 나이 못지 않게 힘겹게 살았을 세월은 나이를 넘어 너무나 긴 세월이었을지도 모를 사람. 봉황면의 지적장애2급 고 김성중 농민회원이다. 어렸을 때부터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위분들은 기억하고 있다. 옛날 시골에
1895년 동학농민혁명이 치열하게 전개됐던 시절, 당시에 일본군으로 참전한 한 상등병의 종군일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동학농민군 학살의 전담부대의 하나였던 일본군 후비보병 제19대대 제1중대(東路 분진대) 제2소대 제2분대 쿠스노키 마사하루(楠正治) 상등병의 ‘종군일지’가 바로 그것이다.
“야당 인사라도 정부정책 지지하면 밀어버릴 필요가 없다. 최인기 의원 같은 경우도 그렇잖아” 검찰이 공개한 원세훈 전국정원장의 녹취록에 담긴 내용이다. 오마이뉴스는 검찰이 공개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녹취록에 최인기 전의원의 정치성향이 드러난 내용을 보도했다.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검찰이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야당 인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