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를 초청,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이해와 응용이라는 주제로 제30회 수요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나주시가 올해 한전공대 설립과 연계해 전라남도와 역점 추진 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개념과 유치 필요성, 비전 등에 대한 전 공직자의 공감대 형성과 이에 따른 행정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방사광가속기는 짧은 파장의 방사광 빛(X-ray)을 이용해 극미세 가공, 극미세 물체의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연구 장비다.이차전지, 신소재, 반도체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오는 2월 4일부터 예정된 시민과의 대화를 신종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31일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나고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시민과의 대화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나주시 관계자는 “4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권역별로 나눠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나주시정에 대한 대시민 설명,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제안 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했으나 부득불 잠정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이 3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이번 시험가동은 5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이를 통해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동 또는 폐쇄를 결정하게 된다.2월과 3월은 준비가동 기간에 해당되며 4월 한달은 풀가동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측은 90일 동안 풀가동을 하는 건 아니고 일정 시간 가동한 뒤 멈췄다 추이를 살펴보는 작업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시험가동 기간에 이뤄지는 환경영향조사는 발전소 반경 5㎞ 이내가 대상이며 측정은 총 9개 지점에
4·15 총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에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나주·화순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 3명의 예비후보가 10%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면서 경선막판 후보들의 과열선거운동이 우려스럽다.민주당 경선이 2월말 경에 치러질 것으로 보여 설을 세고나면 불과 선거운동 기간은 한 달 밖이다. 민주당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광주전남의 최근 여론추세라면 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기에 앞으로 한 달이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이 수시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최근 여론조
혁신도시 소재 SRF 열병합발전소가 오는 30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이번 시험가동은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임시 가동으로 연료량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준비가동 기간 60일을 거쳐 하루 최대치인 440t을 투여한 본가동 30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3개월 진행과정 동안 일반 대기오염물질 7개, 유해 대기오염물질 10개, 악취 10개, 고형연료 성분 7개, 소음 3개, 굴뚝 오염물질 19개 등 모두 56개 항목이 측정된다.일반 대기오염물질에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유해 대기오염물질에는 다이옥신, 카드뮴, 염화수소 등이
나주시의회가 자유한국당의 한전공대 설립 반대 움직임에 대해 관련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나주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에서 이재남 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동료 의원 14명이 공동 발의한 '자유한국당 한전공대 설립 반대법 철회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분노한다며 자유한국당은 한전공대 설립 반대 법률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남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채택된 건의문은 “한전 전력그룹사에 대한 국정감
전라남도 대표 유망 축제로 선정된 제5회 2019 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가을꽃핀 일곱 빛깔 상상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천년전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우수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마한과 마한인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5회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7개 분야 70여종의 체험, 전시, 경연, 공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4회째까지 사용돼왔던 나주마한문화축제라는 축제 명칭을 올해부
조선시대 객사인 나주 금성관이 보물로 승격된다.문화재청은 지난 8월 29일 나주시 도심에 있는 객사인 전남유형문화재 제2호 나주 금성관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객사는 궐(闕)자를 새긴 궐패를 두고 초하루와 보름에 멀리서 임금을 위해 행하는 의례인 망궐례(望闕禮)를 하고, 지방을 방문하는 관원을 접대한 공간이다. 나주 금성관은 1470년대에 나주목사 이유인이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하지만 정확한 창건 연대는 파악되지 않았다.전체적인 규모와 골격은 1671년 중건 당시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조 가구와 공포(지붕 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민수당 지원조례가 지급대상에 경영체 등록 경영주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나주시는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나주시 농민수당 정책토론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나주시의회 이상만 시의원(더불어민주당)과 황광민 시의원(민중당)은 지난 29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도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의 의미와 방향 모색이라는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성기 농업정책과장과 김성보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와 김요섭 농민회 사무국장, 김원숙 여성농민회
청정지역 나주호 상류에 돈사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물리력 행사를 들고 나와 주목된다.지난 8월 30일 나주시청 앞에서 다도면 주민을 비롯하여 나주호 주변인 화순군 도암면 주민 300여명과 이민준 전남도부의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등 6명의 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나주호 상류 방산리(세자골) 돈사 건립 반대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 주최측 주민들은 “나주호는 나주의 유일한 청정지역이다. 인근에는 5개 마을과 나주호관광단지인 골드레이크&리조트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연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나주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금성관 일대에서 ‘역사가 있는 건축, 살고 싶은 집 한옥’이라는 주제로 ‘제7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인 한옥자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통해 한옥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한옥의 대중화, 지속적인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한옥박람회는 지난 1~6회까지 전남 영암군 주관으로 개최돼왔으나, 이번 회부터 전남도가 실시한 박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13일 오후 7시 나주 농어업회의소에서 당원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토론회는 9월 20일 열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에 참여할 지역위원회의 참신하고 생생한 정책을 발굴할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상향식 정책개발을 위해 지역위원회에서 선정된 정책은 경연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정책으로 활용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각급위원회 10개 조로 편성된 100여 명의 당원들이 조별 토론과 발표 통해 정책을 제안하였고 현장에서 투표를 실시하여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남평농협 다도지점에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화작물 육성을 위한 ‘마늘’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작물 생산량 증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판로확대를 위한 특화 작물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육성 작물로 다도 마늘을 선정해 추진했다. 다도지역은 토양의 물 빠짐이 좋고, 산간지역 기후 여건으로 마늘 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맛과 향이 좋은 마늘 산지로 꼽힌다.하지만 마늘을 특산물로 생산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
나주호 상류 돈사 설치 허가를 놓고 지역 주민들이 나주시 조례를 예로 들며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인허가 심사과정을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현행 나주시 조례를 보면 주거 밀집지역이나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2㎞를 벗어나야 하지만 허가 신청 중인 2곳의 경우 조례 개정 전으로 1㎞를 벗어나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허가를 해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법의 잣대다. 주민들은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대한조계종)사찰이 연10만명 정도가 다녀가는 다중이용시설로써 나주시 과거 조례를 적용하더라도 돈사시설허가는 불가하다는 주장을 하고 나
나주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나주호에 대규모 돈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주민들은 나주호 상류에 기업형 돈사시설을 위한 허가신청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해 돈사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호 상류 인근 방산리(세작골) 두 곳에 돈사 시설을 위한 허가신청이 접수되어 법인이 신청한 A회사는 도시계획심의대상인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한곳인 개인 신청건은 환경성 검토 대상으로 계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허가를 신청한 대상필지를 보면 인근 다섯 곳의 마을과 운주사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1년 6개월(20년 12월말) 임기 동안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제6기 위원들을 대표할 위원장에 정광호 씨(송월동), 부위원장에 한송호 씨(성북동)를 각각 선출했으며, 총무·복지, 미래전략산업,
금천면에 소재한 오리가공 업체인 사조화인코리아에서 도축 폐수 50t이 역류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폐수는 오염수를 보내는 과정에서 관로가 역류하면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폐수는 오리의 털과 내장 등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뜨거운 물로 인근 도로와 농수로를 따라 유출되면서 심한 악취까지 동반해 인근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심한 악취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나주시는 회사측과 함께 폐수 흡입차량 등을 동원해 오염수를 회수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관로가 역류해 폐수가 유출된 점으로 보아, 평소 관로 정비
혁신도시 북측진입로가 지난 13일 개통됨에 따라 산포면 일대 교통체증에 숨통이 트였다. 나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북측 연결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광주까지 10분 생활권으로 좁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혁신도시 북측진입도로는 산포면 내기리 국도 1호선에서 혁신도시 북측 혁신로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986m 4차선의 입체도로로 개설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영산강 뱃길 유람에 낭만과 풍류를 더해줄 국악 특별 공연이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에 나주시립국악단의 영산강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선상 국악 공연은 최대 9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대형 목조선인 ‘왕건호’에서 펼쳐진다. 왕건호는 영산포 선착장을 출발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까지 10km구간을 약 1시간 운항한다. 뱃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아름다운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전국지자체 공약실천평가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민선 7기 1년 차 공약 이행률 43.6%를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정상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최근(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약 세부 사업별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향후 대책과 계획을 논의했다. 민선 7기 공약은 다함께 고르게 잘사는 지역 윤택한 명품 혁신도시, 온 가족이 행복한 나주, 시민이 주인이 된 지방정부, 혁신하는 지방행정,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