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혁신도시 소재 공영주차장 2곳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주차장을 민영주차장과의 형평성, 타지방자치단체 주차장 운영사례 등을 고려해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나주시는 최근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2곳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주차장 진입로에 개폐기를 설치했다. 혁신도시에 민영주차장이 있으나 인근도로 2차선이 임시주정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이용되다보니 민영주차장 입장에서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떄문으로 보인다.나주시는 혁신도시 주차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도원빌딩 주차장을 임
민선8기 들어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개편을 단행하면서 마을버스 신규사업자 진출을 놓고 소송전을 벌였던 나주교통이 1심에서 패소했다. 나주교통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던 재판부가 원심에서는 나주교통의 청구를 기각한 것.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1월 9일자로 나주교통이 2023년 7월 3일 유한회사 나라교통에 대하여 한정면허 사업자 선정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당초, 소송을 제기했던 나주교통은 절차적 하자를 문제 삼았었다. 나주교통은 나주시의 대중교통 노선개편은 원고인 나주교통과 이를 이용하는 나주시민들에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8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12월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그간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나주시가 최근 발주된 사업을 잇따라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들어서 두건이 공고까지 하고도 전격 취소됐다. 두건 모두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기존 사업발주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두 건 모두 문화기획 분야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 대부분이 전문성을 강조해 여기에 속한다.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에 해당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은 물품,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이행의 전문성, 기술성, 창의성, 예술성, 공공시설물의 안정성 등의 이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다수의 공급자
모 행사장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놓고 부시장 자리라며 일반 시민의 주차를 제지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느냐며 나주시의 어긋난 의전행태를 문제 삼는 분위기다.지난 23일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에서는 동신엑스포 행사가 열렸다. 당일 빛가람동의 A씨는 주차장에 빈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려고 하였으나 시청직원으로 보이는 이가 “그 자리는 부시장님 자리여서 주차할 수 없다”라며 제지당했다고 한다.그날은 행사 때문인지 주차장이 복잡하여 마땅히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최근 한국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국악, 문학, 미술 등 이른바 케이(K)-컬처의 본고장이자 성지라 할 수 있는 전남에서 ‘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이 열린다.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엑스포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다.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풍요로운 문화 예술자원을 발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22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나주지구 회원 등 관계자 20명이 합동으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쳤다.이날 빛가람동 일대 PC방, 편의점, 오락실,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운집 시설에 방문하여 업주 및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술판매 금지 및 출입제한시간 준수 등 청소년보호 관련 법령 준수를 당부하고, 학생 대상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금지 및 신분증 부정행사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하고 청소년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이하 에너지공대) 이사회를 놓고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윤의준 총장 해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기 떄문이다.이미 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지난 20일 “이사회는 윤의준 총장 해임안 상정을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교수들은 산업부가 대학 이사회에 통보한 총장 해임 안건 상정은 법적 구속력이 결여됐다고 주장했다.교수들은 산업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윤 총장의 학사 운영방식을 문제 삼으면서 사실관계에 벗어난 내용을 언론에 배포하고, 대학 초기 업무시스템 미비와
최근 잇따라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이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점 추진 대상은 겨울철 화재 위험시설 중 축사 3천450개소, 도정 시설 407개소,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등이다.특히 화재를 분석해 대상별 화재 원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는 맞춤형 현장지도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전남소방에 따르면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축사화재 151건이 일어나 5명의 인명피해와 15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3일 곡성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21일(화) 나주시의 협조를 받아 겨울나기가 버거운 독거노인, 고령자 등 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2,200여 장의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이 행사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청년 사업자들과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나주시 김강정 의원과 최정기 의원 및 나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노블레스 오블리즈’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시행되었다.이 행사에 참여한 나주시 김강정 의원은 “젊은 청년 사업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21일 인접해있는 광주시까지 빈대 발생이 확인되면서 나주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인근 광주시까지 빈대가 확인되면서 요양시설·병원, 숙박업소 등 빈대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시설 방제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부터 빈대 긴급 방제단을 가동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가운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대응을 위한 시설 관계자 교육을 열어 경각심을 고취토록 했다.시는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고위험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가졌다.송내옥 감염병관
영산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이 구간거리에 맞는 화장실 편의시설이 충분치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매년 자전거를 애용하는 인구도 늘고 있는 추세여서 영산강 자전거도로를 찾는 라이더들을 위한 편의 시설 충원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에서 관리하는 자전거길은 광주 승천보를 지나 금천면, 이창동, 왕곡면, 공산면, 동강면의 느러지전망대까지로 국가하천 자전거길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라이더들의 입장에서 화장실과 음수대 시설이 부족하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다. 특히 자전거길 중에서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쪽에만
2023년 11월 17일 밤 나주에 첫눈이 내렸다. 지난해 대비 약 한 달 가까이 일찍 내린 첫눈이다. 계절을 모르고 피어있던 꽃들은 첫눈을 만나 눈꽃이 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주지역에서도 이상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11월의 첫눈이 오거나, 벚꽃이 피는 등. 나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다.
전라남도는 남도의병 선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한 ‘남도의병 선양자문단’의 다양한 활약과 제보가 이어져 일부는 사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남도의병 선양자문단 회의를 열어 도내 의병과 유물, 의병 유적지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 의견은 도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남도의병 선양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우수 제안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실제로 선양자문단의 제보·건의 가운데 구례 석주관 전투 의병장 ‘왕득인·왕의성’ 부자의 의승병 요청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2월 8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연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전국 최대규모 공모전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18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밥상+공예=색의 맛’이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문화상품을 공모했다.지난달 5일 작품 심사 결과 곽수경 작가의 ‘연밭의 아침’(작품명)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나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10곳 동·면 지역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세척 해당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 금천·산포면 일원의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총길이 1만7248m의 노후 상수도관이다.작업 방식은 물빼기 후 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압축공기 및 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속30m/s 이상의 태풍으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11월 11일, 나주시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는 청소년 교통복지를 위한 나주시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이라는 내용이었다.나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권익향상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2012년부터 매년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을 진행해왔다.이번 정책포럼에서 나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장현민 발제자는 “청소년들은 한 달 용돈의 90% 이상을 버스비로 지출하고 있다. 용돈으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꿈꾸어 봄직한 “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란 보통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그림으로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등 장소를 불문하고 현장의 느낌을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을 말하며 어반스케치는 도구나 재료 작업방법보다는 일상의 재미나 행복을 중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 어반스케치를 시민들에게 쉽게 가르치는 이가 있어 그를 만났다. 바로 이재진 작가다.2023년 이불속이 그리운 11월. 빛가람동에 위치한 게토333 예술인마을 ‘헤븐리나주 & 이진아트’ 공방을 운영하며 어반스케치와 색연
최근 박모씨는 전라남도 경찰청으로부터 과속법규위반 통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위반내용은 제한 속도 60Km구간에서 72Km로 주행하여 12Km 과속했다는 내용으로 차량의 뒷 번호판이 촬영된 사진이 같이 왔다 . 다행히 11월 27일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경찰에서는 지난 8월 28일부터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정식 과속 단속뿐만 아니라 순찰자가 주행하며 과속을 단속 할 수 있는 순찰차 탑재형 교통 단속 장비를 운영중에 있다. 이는 무인단속 장비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캥
전라남도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