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세트장 관련 안전진단 결과 건축물 구조상 위험해서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온 나주시 행정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 나주시가 행정정보공개를 통해 공개한 나주영상테마파크 안전점검 관련 용역 추진형황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도 주요부재에 경미한 결함 또는 보조부제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며, 주요부재에 내구성, 기능성 저하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라고 용역진단 결과가 나온 것이다.사실상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 지장이 없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는데도
신정훈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 연산, 영강) 통합 및 읍(邑) 전환 추진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751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 나주시 내 원도심,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다.이처럼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영산포권역 3개동이 읍으로 전환될 경우 각종 세금·부담금, 건강보험료 감면은 물론 학자금 지원, 대학 입학 시 농어촌 특별전형, 어린이집·유치원
검색포털에서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검색 한 번이면 나주시민을 위한 유익한 무료수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생활영어, 손뜨게, 라틴공예, 민화그리기, 인문학, 섬유공예 등 다양한 강좌가 열려 누구나 쉽게 배움의 기회를 경제적 부담없이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나주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학습을 위해 매년 무료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나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절기마다 새로운 수업이 열린다. 이 외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센터, 농업
나주시가 설 명절에 맞춰 시범성 사업으로 진행한 원도심 페이백 행사가 상대적 박탈감과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주목된다.나주시는 지난 2월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된 13일까지 9일간 원도심 상점가 일원에서 지출 금액의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일명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 행사를 가졌었다.해당 지역은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으로 이 기간에 구매한 영수증을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 비율에 맞춰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였다. 이벤트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농민단체가 농지임대수수료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회원 100여명은 지난 2월 15일 나주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어촌공사는 농민 등골 빼먹는 농지임대수수료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농민들은 “최근 조사된 논농사 생산비 조사에서 농지 임대료가 전체 쌀 생산비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소득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농어촌공사는 농지 임대수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수료를 5%까지 붙여 농민에게 2중 3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농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 나주축제’ 기획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및 URL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지로 응답하면 된다.나주시민이나 축제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3분 가량 소요된다. 설문내용은 ▲인적사항(성별, 연령, 거주지) ▲축제 발전방안(시기, 기간, 장소, 개선점 등)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 및 계획예방정비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및 정비절차부터 시운전과 정비기술,
2023년 정부 지자체 합동평가 치매관리율 전국 1위에 빛나는 전남 나주시에선 노인 치매 돌봄 관리를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마을 경로당에서 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의 치매전수조사,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노인 생체 건강신호 스마트워치 보급 등 차별화된 시책 발굴을 통한 ‘민선 8기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 중이다.시는 특히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건강 도시’ 구현을 목표로 60세 이상 거주 비율이 높은 마을 경로당 180곳을 100세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운영해 큰 호응을
전라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한다.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
신정훈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제’법제화를 발표했다. 2022년 기준, 수확기 산지쌀값은 18만 7,268원으로 전년(21만 4,140원) 대비 12.5%가 폭락했다. 최근 20년간 전년 대비 쌀값은 최대 14.7% 하락했으며, 10% 이상 하락한 경우도 총 4차례에 달했다.전체 농가 중 논벼 재배농가의 비중이 51.9%를 차지하는 만큼, 이같은 쌀값의 급격한 폭락은 농가 경영 전반을 위협한다.또 농업소득은 20년 전보다 낮아졌지만, 농업생산비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농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쌀값 폭락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군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
신정훈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광주의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순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 추진을 발표했다. 동복댐은 광주광역시 56만 세대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전남 화순군에 있다.수문이 있는 댐은 홍수예보 시 물을 미리 비워 피해를 대비할 수 있으나, 동복댐은 수문이 없어 홍수 조절 기능이 미흡해 홍수 피해에 취약한 상태다. 이로 인해 장마철 집중호우 때마다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동복댐이 범람하면서 하류 지역인 동복면과 사평면에 46억여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한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쌀, 원예, 가공 등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 저온저장고, 가공공장 등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 원을 차등 지원한다.품목별
음식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나주시가 민선 8기 역점 시책으로 발굴한 ‘나주밥상 지정업소’ 프로젝트가 시행 2년차를 맞아 순항 중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첫 나주밥상 지정업소 21곳에 대한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식당이다.시는 첫 지정한 음식점 21곳에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앞치마·수저받침대 등 위생개선물품과 컨설팅 및 경영 마인드, 서비스교육, SNS홍보 등
전라남도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특화 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B2B사이트)인 알리바바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으로 전남지역 수출 유망기업 30개 사 100여 개 제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전남도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29개 사 124개 제품을 성공적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에 입점시켜, 수출상담회와 품평회를 통해 총 53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이 성공을 기반으로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
전라남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자율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도입했다. 시군이 직접 또는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안하면 전남도에서 선정해 지원한다.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2월 말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시군비 포함 10억 원이다.사업 유형은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
손금주(52) 예비후보가 나주시 두 번째 숙원사업 해결 공약을 발표했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나주시 두 번째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남평읍 일대(지석천 호수공원) 822번 국도를 연결하는 제2 남평교 설치(나주시 산포면~남평읍 풍림리 일대 822번 국도 연결 교량 설치 및 도로 설치) ▲영산대교 재건설을 통한 안전한 교량 통행(영산대교 재건설 혹은 추가 건설을 통한 안전하고 원활한 교량 통행 실현) ▲노안면 일대 유곡로 도로 확장 공사 추진(노안면 일대 평동산단~동신대 간 유곡로 왕복 4차선 확장 공사 추진) 공약했다.손 예비후보는
전라남도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등 9개 사업에 총 6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동물보호센터 이전·설치 및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에 33억 원을 지원한다.동물 보호·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 등록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및 구조보호비 지원, 길고양이 및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비용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혁신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인력난 해소와 경기 침체 속 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당초 2018년부터 4년간 국·도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비용 일부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