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남평읍 신금·금당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임직원 30여명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 해당 마을에 메리골드 9000여본을 식재했다.꽃 식재 이후에도 부지 일대 쓰레기,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선정 및 중장비를 동원한 경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남평 신금·금당마을은 광주 방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전남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1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6명에서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전남형 사회적거리두기 3주 연장과 사적모임 8인까지 확대에 따른 발표문’을 통해 “전남의 백신접종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를 돌파했고, 2분기 대상자의 76%가 접종을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김 지사는 “종교시설 수용인원도 현행 30%에서 50%까지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경로당, 종교시
남평읍 광남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최근 지역 독거어르신의 건강 기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코로나19 방역 후원물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3일 남평읍에 따르면 이번 후원물품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 소독제 100개와 마스크 스트랩 100개로 구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남고 안정아 선생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 이하 교육원)은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리시설 정밀안전진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등을 수행하기 위해 담당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30명은 각계 전문가로부터 수리시설 정밀안전진단 실무에 관한 교육을 70시간 이수하게 된다.안전관리 법령해설 및 건설안전 정책 과목을 시작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의 이해, 현장조사 방법 등에 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접종자가 할인받을 수 있는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행사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이상 접종한 남도장터 회원은 1만 원의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도장터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후 정부가 발부한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이름, 남도장터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를 보내면 본인 확인 후 접수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 지급한다.남도장터는 신규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도 지급하고 있다. 농할갑시다 20% 할인과 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작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난 10일 나주시 신금마을에서 꽃 심기 활동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농기평과 뜻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했다.콘진원 임직원 19명과 농기평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여름을 맞아 농촌마을 곳곳에 메리골드 9,000여 본을 식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일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위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국 건설현장과 안전진단사업장을 특별점검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925지구 건설공사현장과 용역관련 지구를 포함한 전수점검으로 오는 15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점검단은 본사 부서 점검반과 지역단위 점검반으로 나눠 현장근로자 안전보호 대책, 안전조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보호구 지급 등의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미비점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나주시가 호남의 대표 항구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주시는 10일 영산포 상권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정해 ‘상권 환경 개선’(거리정비, 기반공사), ‘상권 활성화’(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사업 등 특색 있는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 또는 골목형 상점가를 1곳 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6월 1일부터 한전에서 구축한 에너지 분야 오픈 플랫폼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 EN:TER(www.en-ter.co.kr)에 신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EN:TER는 개인 및 기업들에게 다양한 에너지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에너지효율화 및 전력수요관리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에너지신사업 마켓, 전력데이터를 분석, 활용하여 비즈니스 창출을 도와주는 에너지데이터 마켓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신규로 오픈한 신재생에너지 서비스는 My발전소 서비스, 녹색프리미엄 입찰
나주시가 장류·발효음식 분야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대면, 비대면을 병행한 22회 과정(총 55시간)의 ‘전통 장류 및 발효음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천수봉 전라남도음식명인을 강사로 초빙해 전통장류·장아찌 등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더불어 대대로 전해져오는 된장, 간장, 즙장, 청국장 제조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여기에 장류와 뗄 수 없는 대표 저장음식인 장아찌(보리굴비·머위대·취·백오이·참외)를 지역
나주시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최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티슈케이스를 재가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티슈케이스에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함께 라서 행복합니다’라는 문구 스티커를 부착해 직원들의 온정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잊지 않고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쁜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 또래들과 직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영희 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9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 14명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일과 대부분을 자택에서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움츠렸던 심신의 기지개를 다시 켰다. 나주시 빛가람동은 8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 주관하는 ‘어르신 코로나 블루 극복기, 다함께 공원 한바퀴’(명칭)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어르신의 생활·휴식 공간인 마을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폐쇄 조치되면서 이웃 간 소통 단절, 우울, 고독감을 호소해온 어르신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발전자회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LNG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발전기 기동시에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LNG 복합화력은 발전기 정상운전 시에는 대기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기동 시에는 일시적으로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있다. 발전기 기동시에는 운전 시보다 낮은 배출가스 온도(200℃)로 인하여 환원제와의 반응성이 낮아 대기오염물질 제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개발할 LNG 복합화력 대기오염물질 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적도와 임야도 등 지적공부 측량기준을 국제 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전 세계가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 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의미한다. 좌표계 원점을 특정지역이 아닌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지구중심계를 적용한다.우리나라는 1910년 일제 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일본영토(동경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 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해당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세계표준 좌표와 비교했을 때 남동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는 매년 6월 6일 공휴일에 아빠와 자녀가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위한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 관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7세 이상 자녀와 아빠 9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아빠랑 숲길, 아이랑 꽃길’을 실시했다.아빠와 자녀가 함께 팀이 되어 숲속을 돌아다니며 셀카찍기, 빙고맞추기의 미션활동과 활동사진으로 가랜드만들기 등의 부-자간 공동 작업으로 소통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가정 중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미션활동을 하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통해숨겨진 농촌의 매력을 담은 농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농촌 경관의 가치를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주관한다.공모주제는 ‘나만 알고 싶은 농촌의 숨은 매력’으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이면 국내 거주하는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부문은 일반카메라와 휴대폰 부문이 있으며,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8
나주시가 경제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의 소득 창출과 노후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5월부터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나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인 ‘어르신 씨앗공동체 공동작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공동 작업은 배, 사과 등 과일망을 뒤집어 과수 농가에 납품하는 등 단순공정의 소일거리지만 또래 어르신들 간의 소통 증진과 노년기 우울감 극복, 소득 창출 등을 도모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이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