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초부터 김진혁 기자와 함께 나주의 역사적 보물을 찾아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하면서 또는 표지판이 없어 물어물어 타이어가 다 닳도록 곳곳을 누볐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된 고건물들을 발견하고 감탄하면서 나주를 새롭게 발견하고 인식하는 길이 됐다. 오래전 나주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시간적 여유와 정신세계의 풍요로움 속에서
장춘정시도기념물 제163호 봉황면 용곡리 이팝나무1997년 5월 15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서 주로 우리나라의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며 일본,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꽃은 5∼6월에 하얗게 피어 온 가지를 덮으며 은은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는 나무이다. 월곡마을 앞에 있는 봉황면 용곡리 이팝나무는
벌초 작업 중 사망사고 발생지난 17일(일) 선산에서 아들과 함께 벌초 작업 중이던 K씨(남 55세, 광주)가 30년생 소나무에 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이날 사고는 죽은 소나무가 넘어지면서 벌초를 하던 K씨의 머리 부위를 덮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트랙터 전복 사고지난 17일(일) 반남면 청송리에서 U씨(남, 55세)가 운전하던 트랙터가
지역 특산품인 나주배의 명품화와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나주배 희망 100년 만들기’가 과수농가에 대한 전수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마련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18일(월) 시는 순천대학 및 전남대학교가 참여한 ‘나주배 희망 100년 만들기’용역 최종보고회를 갖은 것.시 관계자는“과수농가에 대한 전수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중, 장기적인 정책
시가 시내 주요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CCTV)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상인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시내 상가의 상인 30여명은 지난 21일(목) 주차단속 반대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청 현관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던 것.이날 항의에 나선 상인들은 20일 교통행정과와 간담회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되풀이 했다.상인
우리지역의 공공시설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는 공간이 도서관으로 활용된 곳이 바로 반남면에 있는「아이뜰 작은도서관」이다.반남 나누미 지역아동센터(대표 서명자)에서 운영하고 있는「아이뜰 작은도서관」은 그동안 방치되어왔던 복지회관 건물 2층 공간을 활용도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42명의 아이들은 농촌지역에선 보기 드물게 밝고 깨끗한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유역보전을 위한 강살리기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강의날 나주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7회 강의날 나주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영산강 둔치, 동신대, 금성관 일원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 그리고 나주시가 후원했다.21일 개막전 행사로 동신대 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에서 한국강포럼이 열렸고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환영만찬, 어울
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연)가 주최하고 광주YMCA가 주관한 왕곡면 주민자치대학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참가학생으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심화교육과정을 수료했다.특히 두 번째 수업인 20일에는 우수 선진지 견학차원으로 광주시 북구 문화동과 순천시 장천동 주민자치센
금천면 고동리의 임종빈(54세, 축산업)씨.30년째 축산업을 해오고 있지만 금년처럼 막막하기는 정말 처음이라고 운을 뗀다.그 동안 작성했던 사료장부를 들여다보니 지난해 12월부터 올 9월까지 사료값 인상율이 30%대를 훌쩍 넘었다. 농협사료 25kg 한포당 7,760원이었던 것이 벌써 10,890원대에 이른다.축산을 하기 때문에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도 많
지역의 명품 나주배를 중동 두바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나주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절치부심 노력하고 있는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나주배인 원황배를 자체 브랜드로 개발 포장하여 수출회사 삼진글로벌넷을 통해 150C/T를 선적한 것.나주배원예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기상조건이 좋아 품질이 뛰어난 이번 원황 샘플이 두
나주지역의 대표적 전통문화인 노안 학산들노래 기념비가 세워졌다. 노안 학산들노래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전태희)가 지난 22일(금) 마을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마을 회관 앞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갖은 것.이날 제막식에는 강인규 시의장을 비롯해 김세곤 시의원, 최명수 노안면장, 김유곤 회장(노안학산들노래보존회장) 등이 참석 노안
나주신문 2008년 제7차 독자위원회가 지난 19일 나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독자위원회에는 나종필 위원장을 비롯해 양성숙, 김영수, 이재덕, 이천중, 이순옥 위원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해 나주신문 제754호, 755호, 756호 지면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이뤄졌다.독자위원들은 어려운 지역 농촌의 문제와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 지역민과
지역의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5곳이 새롭게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나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방교부세법시행령 개정에 의거 부동산교부세 균형재원의 교부기준 중 재원의 20%를 지역 교육 지수로 반영함에 따라 12억5천만원을 영어체험센터 확대에 지원키로 했다는 것.아울러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의 보육을 위한 방과 후 초등 보육 시설비 및 운영비를 기존 5
나주시가 지난 22일 5급 승진 3석과 6급 승진 6석, 7급 승진 11명 등의 내용을 담은 인사를 예고했다. 시의회 파행으로 인해 7월 정례인사가 미뤄지다 이번에 예고된 것.나주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는 인사풍토 조성에 원칙을 뒀다고
삼한지 세트장이 주몽 후속작으로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유치해 주몽 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나주시는 지난 20일 KBS와 정식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다음날인 21일에는 중흥건설과 삼한지 세트장 위탁을 잇따라 체결했다.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과 함께 10월 방영계획을 잡고 있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는 총 제작비 185억원
시 건축과와 임대사업자인 H건설은 개정되기 전 임대주택법에 따라 2005년 12월 13일 이전 입주자모집 임대주택은 분양전환가격을 임대업자의 자율적 산정에 따른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H건설이 시에 제출한 분양전환계획서엔 분양가격 9천9백만원, 우선 분양가격 9천7백만원으로 명시돼있다.임차인대책위는“우선분양가격 9천7백만원은 턱 없이 비싼 가격이며 분양가
영산포 출신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최근 촛불집회 과정에서 연행된 여성피의자에 대해 속옷까지 벗게 한 공권력 남용에 대해 경찰청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곽 의원은 “우리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성희롱이 법을 집행하는 경찰서에서 공공연하고도 의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서울 마포경찰서와 강남경찰서
최인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안이 마침내 여야합의로 빛을 보게 될 전망이다.그 동안 국회정상화의 마지막 고비로 민주당이 주도했던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안이 합의점을 찾게 된 것.개정안은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국민건강권을 지켜야할 사항들을 장관고시로 규정하고 위헌소지 논란이 일었던 수입위생조건을 법률로 규정하여 국회심의를 받도록 한 내용이다.특히
나주시의회가 지난 18일(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25~26일 이틀 동안 제124회 임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제124회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인 조례안 14건, 의견 청취 및 동의안 2건에 대한 의결과 나주배 산업특구 지정신청에 따른 계획안에 관한 업무설명회 청취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각 상임위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변경안에 대한 설명회에서 나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예산절감에 제동을 걸어 빈축을 사고 있다. 상수도사업소가 제출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변경(안)에 따르면 시설개량비에서 49억4천9백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가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당초예상 84억9천만)에서 81억5천만원을 절감, 기타 운영관리비에서 4억6천3백만원을 점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