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가 이주여성을 위한 주부대학 및 한글교실을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자립기반과 문화의 차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결혼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과 주부대학을 개설하게 된 것.나주새마을금고와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국제결혼가정 주부대학
나주농민회 공산면지회(회장 강성준)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제저수지(형제 방죽) 주변일대에서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 공산면지회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 사업은 형제방죽 인근 마을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서 면관계자의 요청에 의해 면지회 농민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루어졌지만 그동안 면지회에서도 지역봉사에 앞장서오고 있다. 1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나주배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나주배원예농협이 지난 13일(월) 원황배를 시작으로 미국수출에 들어가 지난해 100여 톤에 비해 2배가 증가한 200여 톤을 선적한 것.전년도에는 수출물량이 1,900톤(480만불)이었으나 올해에는 3,000톤의 물량에 700만불을 목표로 원황배 200톤, 황금배 500톤, 풍수 200톤, 신고 2,500
경전선이 지나는 남평역 뒤편의 광촌리가 비만 오면 고립되는 마을로 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마을 진입로인 철길 지하도와 철교 아래 길이 비만 오면 수몰돼 마을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의 자연지리환경은 뒤편 산에서 두 갈래의 물길이 마을을 좌우로 감싸고 흐르다 하나로 합쳐진다. 하지만 일제시대 건설한 철길이 물길의 원활
쌀가공 부산물인 왕겨를 가공하여 친환경 농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왕겨팽연화 공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준공됐다.남평농협(조합장 김병원)이 지난 20일(월) 남평읍 서산리 미곡처리장에 숙성실과 생산시설(379㎥)을 갖춘 왕겨팽연화 공장의 준공식을 갖은 것.이날 준공식에는 박명문 읍장(남평면) 및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병원 조
전통농촌체험, 새싹채소 등 이색적인 테마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공산면 신곡리 영산나루 마을 김승식 이장이 이색적인 사람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승식씨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유순덕(?)이라는 분이 지은 일기문 형태의“영산강은 흐른다”라는 책과 지은이를 찾고 있는 것.이 책은 영산강 주변마을에 있던 외가를 방문한 유순덕씨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
고향하면 고르게 넓게 뻗은 들과 사계절 자연속에서 농작물과 흙냄새, 그리고 .집근처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바위(근처 가야산이 있음) 및 등·하교길에 매일 걸었던 허름한 도로 길이 머릿속에 떠올려 진다는 나주출신의 최연소 안무가가 있다. 침체일로에 선 무용계에 연극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대중화로 이끌어 낸 부퍼탈의 무용단 안무가 피나 바우쉬를 가장 존경한다는
나주시 예산편성과정의 시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선보인다.나주시는 16일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거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조례안에 따르면 나주시는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근 신정훈 시장이 또 다시 고소고발에 휩싸임에 따라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지역사회 갈등이 지역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금천면 소각로 보조사업과 예산관련 등으로 또 다시 법의 심판대에 선 것.그렇다면 과연 민선4기 출범부터 최근까지 15건에 이르는 고소고발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속내가 궁금해 현장을 찾았다.특히 시내권과 달리 좀처럼 속을 내
식생활과 소비형태의 변화로 인하여 전국의 재래시장이 침체기를 맞는 시점에 전국적인 유통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대형마트가 지역에 입점 하여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 지역은 5일시장과 매일시장의 통합, 이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5만에 달하는 인구가 새로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마트의 입점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나주시회 회장 한두현아침햇살을 받는 출근길에 오늘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버릇처럼 생각해본다. 5백개가 넘는 경로당 관리, 노인건강 및 복지문제, 노인요양원의 운영, 노인복지회관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지만 그 가운데서도 항상 노인일자리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 이유는 우리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으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한 한 공무원이 무보수로 옛 직장의 후배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89년 임용돼 나주시 위생(분뇨)처리장에 근무하다 지난 6월말 퇴직한 나종만씨(58)로, 위생처리장의 문을 열 때부터 근무했으니 산증인이나 다름없다.나씨는 지난 7월말 단행된 나주시의 인사이동
이필수 외과 원장필 엔터테인먼트 대표나주시의사협회 회장웃음과 건강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새터데이 리뷰”라는 미국의 유명한 잡지 편집장 노먼 카슨즈씨는 급성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치유하기 어려운 병에 걸렸다. 이로 인한 통증 때문에 그는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고, 증세는 날로 악화되었다.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TV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다가 여러번 크게
화순 출신으로 85년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분신한 홍기일 열사의 제22기 추모제가 지난 19일 광주 망월묘역에서 열렸다. 홍기일 열사의 이번 기일에는 나주농민회 정찬규 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나주시민들이 홍기일 열사의 기일에 참여한 이유는 고인의 모친이 현재 나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참여정부 평가포럼 나주포럼 창립대회(이하 나주포럼)가 열렸다.나주포럼 지수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참여정부는 일부 매스컴이나 정계에서 폄하한 것과는 달리 지난 10여년간 IMF에 의한 경제위기의 회복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고질적인 정경유착해소, 그리고 국민소득증대 및 자유의사를 존중하는
2004년부터 추진돼온 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 설립사업이 올 해 준공을 계획으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년 동안 APC사업 추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담당자를 만났다지난 7월 말 나주시청 조직개편으로 인해 신활력T/F팀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기 담당(42세).FTA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까지 67,630백만원이 투자되는 APC
시에는 나주농업발전을 위해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나주시의 신설 T/F(task force, 일명 프로젝트 팀)팀인 FTA 대책 T/F팀이 있다.시 관계자는 FTA 대책 T/F팀은 우선 한미FTA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여 나주농업발전에 걸림돌인 저해요인들에 대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116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건의 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는 나주시가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 따라 통폐합되거나 신설된 부서의 이체간 예산 재조정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를 위해 나주시에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에 따른 예
나주대 이재창 교수유명 국립대학 교수에서부터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학력위조자가 속속 드러나면서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들을 표상으로 삼고 꿈을 가꾸어 왔던 청소년들과 그들의 성공에 박수를 보내고 한편에서 부러움으로 바라봐 왔던 어른들의 상실감은 말로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인자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길목에 물가에서 볼 수 있는 봉선이. 올해는 금성산에서 찾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두 시간동안 헤매다 발견한 단 한송이. 물봉선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 이유가 뭘까? 내내 고민하게 만든다. <제공 환경해설가 오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