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편 프로그램 중 중년들의 또 다른 로망을 담은 ‘나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의 주인공들과 달리 혼자서는 죽어도 못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주공익활동가이자 용문사랑 마을공동체 이종운 대표다.그런 이종운 대표를 2023년 11월 문평면에서 만났다. 고등학교 교사로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인, 임업인,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5기 회장, 전남마을활동가 통합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설립추진위원장, 나주마을넷 초대회장으로 종횡무진 달려 온 활동가이다.이 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의 고향은 더 이상 옛날의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동주)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과 온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8일 남평읍에 따르면 최근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들은 복지특화사업인 ‘연탄은 사랑을 나르고’ 사업을 추진했다.연탄은 각계각층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층 12가구에 총 5000여장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가정에 배달됐다.남평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창고에 한 장 한 장 쌓이는 연탄을 보니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황덕연 남평읍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나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기존 134m당 140원에서 130m당 14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에서 30초당 140원으로 조정된다.심야할증(오전 0시부터 4시까지)은 20%, 시계 외 할증은 35%가 적용되고 심야할증과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는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을 방문했다.30일, 첫째 날에는 신안군 임자면, 자은면 등에 위치한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자가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다음 날, 31일에는 해남군을 방문하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일회용품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9988봉사단원 70여명의 정성어린 손길로 갓김치를 담궈 홀로 살고 계시는 34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또한 남평농협 9988봉사단은 홀로 주거중인 340가구의 독거어르신들 주택 마당에 태양광 LED야간 조명등을 설치해드리고 있다. 이 조명등은 낮시간대 태양광 판넬에 전력을 비축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움직임에 따라 LED불빛이 자동으로 켜져 고령인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신광섭 조합장은 태양광
공산초등학교(교장 임은영)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독서인문주간을 운영하였다. 이 주간에는 독서 2060운동,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 독서나눔마당, 최덕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이루어졌다.공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독서 2060운동을 통해 1년간 하루 20분씩, 연간 60권을 읽는 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교생이 이번 독서인문주간까지 60권을 다 읽어 독서 열매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일 책을 읽고 독서통장에 60권을 기록한 5학년 김가희 학생은“1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진희씨를 만났다. 진희씨는 한전공대 환경기후기술 연구소 전체 외국인연구원들과 학생들이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를 제공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을 좋아했다는 진희씨는 대학시절 해외입양아를 위한 통역 봉사를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한국에 방문했을 때 통역을 맡았었는데, 당시에 그 아이가 한국에 와서 엄마에게 자신을
대신파이낸셜그룹 산하 대신송초문화재단에서 공립특수학교인 나주이화학교에 1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나주이화학교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으로 노래방 시설인 대신음악놀이터와 AI기반 운동시설인 건강마루 공간을 조성하여 장애 학생들의 복합체육문화시설 구축을 통한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지난 11월 1일(수)에는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과 임직원들이 나주이화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살펴보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대신송촌문화재단 측은 “창업주의 사회환원 철학을 계
나주북초등학교(교장 김 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국립나주숲체원에서 4~6학년 학생 26명과 함께‘휴식과 힐링의 숲 속 캠프’를 부재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기존의 야영수련활동과 달리‘숲 속의 작은 학교’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본교의 특징을 활용하면서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숲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지역에 자리한 국립나주숲체원을 통해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다.국립나주숲체원에 잘 조성된 숲길을 따라‘포이’라는 캐릭터를 찾아다니니는 오전 프로그램‘포이 찾아 삼만리’를 시작으로 오후 ‘숲밧드의 모험’,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봉황면의 생활문화동호회 발표회가 지난 1일 봉황농협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케어팜더욱 최현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호회 회원들이 갈고닦은 생활체조, 숟가락 난타,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추지연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행사장 주변에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대실마을 공예작품, 사진영상 등이 전시되었으며, 하모니카 연주와 봉황면 마을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최현삼 이사장은 “면단위 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오늘
호러영화 톡투미가 1일 개봉했다. SNS에서 핫한 빙의 챌린지에 중독된 이들의 위험한 게임을 담은 공포영화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의 역대급 호러영화 화제작이다.1일 개봉한 키리에의 노래가 상영중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세명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담은 일본영화다.지난달 25일 개봉한 액션영화 용감한 시민이 3개관에서 상영중이다. 불의는 못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온 소시민과 법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로 107세를 맞은 남평읍 박순덕(여) 어르신, 100세인 산포면 윤태정(남) 어르신에 장수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수상은 지난달 30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상훈 중 하나다. 최고령에 가까운 연세에도 평소 근면한 생활로 귀감이 되어온 지역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매년 시상한다.두 어르신은 현재 거동이 가능한 상태지만 고령임을 감안해 윤병태 나주시장이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시상식을 진행했다.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
산림자원연구소는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이용기술센터(소장 우에노 키요후미), 사단법인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와 편백 등 난대수종 활용 목재가공 선진기술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일본 미야자키현은 지역산 삼나무를 이용해 돔구장과 청사 등 공공건축물을 목조화한 선진 지자체다. 로봇형 자동화 프리컷 3D 가공 기술과 같은 최신 목재 가공 공정을 통해 공기 단축과 인건비 절감 등 경제성은 물론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협약을 한 일본 미야자키현 소속 목재이용기술센터는 일본산 삼나무, 편백 등 목재
정인경 그녀를 지칭하는 말은 너무도 많다. 요리사, 요리 연구가, 요리 활동가, 요리선생님 등이 있지만 그중에 요리 연구가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정인경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다.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에서 강의하며 한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정인경 선생님을 2023년 10월 빛가람동에서 만났다. 최근에는 한식진흥원에서 파견하여 태국과 바레인 등을 다니며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일을 하고 돌아왔다고 한다.K푸드의 전령사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는 못말리는 한식사랑꾼! 정 선생님의 특별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표한 2023년도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특히 한전KPS는 환경 부분에서 지난해(B+) 대비 한 등급 상향된 ‘A’를 획득하며 한층 더 발전한 ESG경영 성과를 보여줬다.매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정보 대외공시 강화 △협력업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통합축제 현장에서 공익활동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축제장인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서 공익홍보부스를 29일까지 열흘 간 운영한다.특히 교육·환경·문화분과에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체험 활동과 공연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축제 7일차인 26일까지 센터는 빛가람동 마을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공익활동가(교육분과) 활동 홍보, 방문객 설문 및 스탬프 이벤트,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OX퀴즈, 친환경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환경분과에선 축제
봉황고등학교(교장 정행중)는 학생회 공약 실행 활동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경쟁을 즐기고 중간고사로부터의 해방을 느끼는 틈새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미니 축제는 봉황고등학교 학생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학생회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16일을 시작으로 하여 점심, 저녁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배드민턴 경기, 농구 경기, 팔씨름 왕 선발, 댄스 공연 및 학생 밴드와 교사 밴드 동아리 공연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그리고 10월 26일에는 최종 승자를 가리며 막을 내린다.눈에
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 생활 안전을 위한 LED전등 설치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24일 영산동에 따르면 지사협 위원들은 최근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어르신 20세대에 방 안에 누워서도 전등 스위치 조작이 가능한 무선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했다.한 어르신은 “집 전등이 너무 오래된데다 밤늦게 화장실을 가려면 몸을 일으켜 스위치를 더듬어 찾았었는데 리모컨이 있으니 집안 생활이 안전하고 편리해졌다”며 흡족해했다.최도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주거 생활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청년문화의 메카, 청년들의 해방구이자 청년들의 플랫폼을 꿈꾸는 공간, ‘놀다가’라는 도발적 네이밍을 당당하게 내건 카페, 왠지 이름부터 도전정신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카페가 있다.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그런 공간의 주인이면서 기획자이자 문화운동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열혈청년이다. 2023년 10월 사회적협동조합 “놀다가(NOLDAGA)의 김다영 대표를 만났다.사회적 협동조합 놀다가(NOLDAGA)는 나주! “놀러 가고 싶은 지역 속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서”의 줄임말로 나주 지역의 청년들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청년들이 행복한
나주경찰서는 나주시 통합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공원 일대에서 개최됨에 따라 7~10만명의 관람객이 운집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범죄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나주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을 운용하며 나주시청과 함께 축제장소 및 주변상가에 대한 방범시설물 점검과 안전진단 등 범죄예방진단 실시 후 영산강둔치공원 일대 이중펜스 설치를 추진하였고, 특히 축제기간동안 영산포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30여명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로 시민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