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노인회는 지난 7월 11일 개강한 소학 교실을 23일 김평호 학장의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종료했다. 무더위가 연이어 학생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육체의 늙음을 극복했다. 진정한 노화는 정신의 빈곤과 공허함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의가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촐한 졸업식을 가
만취한 시민 경찰 폭행 물의순찰중인 경찰 차량을 막아 세우고 뒷자리에 탑승해 경찰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간 큰 40대 남자가 공무집행방해죄로 철장행. 알콜중독증세로 남평미래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U씨(44세, 무직, 남평읍)는 지난 23일(목) 성북동 성북슈퍼 앞에서 만취상태로 순찰 중이던 경찰차를 막아 세우고 스스로 뒷좌석에 올랐다. 이후 U씨는
나주 시내권의 주택밀집지역에서는 매일 오후 저녁때가 되면 양쪽 도로변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달 7월을 기준으로 주택밀집지역에서 일어난 1년간 교통사고는 10여건이 된다. 이는 경미한 접촉으로 인한 미신고 사고까지 추정한다면 매월 1-2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주택가에서 일어
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가 이주여성을 위한 주부대학 및 한글교실을 열어 화제가 되고있다.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자립기반과 문화의 차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결혼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과 주부대학을 개설하게 된 것.나주새마을금고와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국제결혼가정 주부대학
나주농민회 공산면지회(회장 강성준)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제저수지(형제 방죽) 주변일대에서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 공산면지회 관계자는 이번 풀베기 사업은 형제방죽 인근 마을 주민들의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서 면관계자의 요청에 의해 면지회 농민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루어졌지만 그동안 면지회에서도 지역봉사에 앞장서오고 있다. 1
경전선이 지나는 남평역 뒤편의 광촌리가 비만 오면 고립되는 마을로 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마을 진입로인 철길 지하도와 철교 아래 길이 비만 오면 수몰돼 마을민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의 자연지리환경은 뒤편 산에서 두 갈래의 물길이 마을을 좌우로 감싸고 흐르다 하나로 합쳐진다. 하지만 일제시대 건설한 철길이 물길의 원활
전통농촌체험, 새싹채소 등 이색적인 테마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공산면 신곡리 영산나루 마을 김승식 이장이 이색적인 사람 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승식씨는 지금으로부터 40여년전 유순덕(?)이라는 분이 지은 일기문 형태의“영산강은 흐른다”라는 책과 지은이를 찾고 있는 것.이 책은 영산강 주변마을에 있던 외가를 방문한 유순덕씨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직한 한 공무원이 무보수로 옛 직장의 후배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89년 임용돼 나주시 위생(분뇨)처리장에 근무하다 지난 6월말 퇴직한 나종만씨(58)로, 위생처리장의 문을 열 때부터 근무했으니 산증인이나 다름없다.나씨는 지난 7월말 단행된 나주시의 인사이동
공산농협(조합장 이복균)에서는 2007년 주요사업의 하나로 공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 1,300여명의 정기분 주민세 360만원(건당 2,750원)상당을 조합원 복지차원에서 대납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산농협 김승배 담당자는“저희농협에서는 그 동안 저희 농협을 믿고 따라주는 조합원에게 격려와 보답하는 뜻에서 주민세 정기분을 대납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게
나주시가 지난 24일 관내 미화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왜곡된 예산소문에 대한 오해를 불식했다. 나주시가 미화원 복지에 사용될 예산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는 왜곡된 소문에 적극 대응한 것. 이날 간담회에서 신정훈 시장은“올해 나주시는 깨끗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과 대청결운동 등을 벌여 왔다”며, 특히 직접적인 이해부서인 미화원 여러분들의 노
국비보조사업을 놓고 나주시가 해당 사업자를 고발한데 이어 일부 시민들이 관계 공무원과 신정훈 시장을 사법당국에 고발했다.나주시는 최근 폐기물추출연료(RPF)소각열 활용 온수보일러 설치사업의 사업주 K씨(금천면 53세)를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시에 따르면 사업자 K씨는 RPF사업과 관련, 국비와 시비 등 13억8,500만원을 지급 받
N면의 K마을에 말 사육장이 들어서면서 마을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1일 K마을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국민위) 관계자가 민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상조사는 마을주민들이 말사육장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국가위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비롯됐다고 관계자는 전
6.15민족공동위원회나주지부는 지난 11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 나주시민통일축전을 영산강 둔치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통일영상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훗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다큐 우리학교를 상영해 통일축전의 분위기를 띄웠다.행사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금년에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더 높았다. 통일행사가 주민들의
금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금남동 며느리봉사대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금성산을 찾는 상춘객 및 야간에 휴식을 즐기는 경현동 한수제에서 음식물 및 각종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8월중 매주 토요일 야간에 음악이 있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이들은 지난 1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야간에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제공했다.자신들이
어느 면에서는 해가 채 지기도 전에 사람의 그림자조차 구경하기는커녕 오히려 음산한 기운이 맴돌아 지역발전에 저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에 대해 지역일꾼들이 지역에서 거주하지 않고 인근 광주에서 거주하기 때문이라고 제기하는 김덕팔(가명)씨는“혹자가 으레 짐작하고는 시골이 다 그렇지”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직접 와서 보라는 듯
나주시가 지난 10일 RPF(폐기물 추출 연료)소각열을 이용한 온수보일러를 시설원예농가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D산업으로부터 제출된 정산 및 세금계산서를 검토한 결과, 자부담을 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한 영농조합 보조사업자 김모씨를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나주시에 따르면 21세기 금천작목회 영농조합 대표 김모씨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후원하는 나주배혁신포럼(이하 배포럼, 대표 나종필)에서는 지난 17일 회원 및 과수농가와 관계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1차년도 활동보고대회 및 농특위 황민영 위원장 특별초청강연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차년도 활동보고 및 2차년도 구상보고에 이어 2부 한국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초청강연
나주향교가 전교 선출을 앞에 두고 이런저런 외부의 소문과 말들에 휩싸여 그동안 쌓아온 연륜에 데미지를 입었다.모 언론에 게재된 기고문이 향교 유림들을 자극함으로써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후문. 그 내용은 2006년 5월 8일경 J씨와 L씨가 임기 3년인 전교에 출마한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거로 인한 갈등을 피하기 위해 전임 전교가 동석한 자리에서 2자
식품의약안전청의 검사결과 농약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가루녹차제품에 대하여 전량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중형마트(N농협, Y농협하나로마트 포함)에서 문제의 제품이 진열 및 시판되고 있어 시민의 보건위생관리에 문제가 되고 있다.지난 13일 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원 및 동서식품의 가루녹차 제
시민들의 야간 보행이 더욱 안전해졌다.시가 도로이용자의 야간 횡단보도 통행시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횡단보도 조명기기를 설치한 것.야간에 차량 통행이 많고 상대적으로 보행자 안전에 취약했던 청동 청암마을 앞, 동신대 앞, 이창3거리 영산포 초등학교 앞 등 총 4개소에 야간 횡단보도 조명기기를 설치 완료했다.야간 횡단보도조명기는 남평읍 남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