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공산화훼단지와 관련해 보조금 회수조치를 내렸다. 나주시는 지난달 화훼단지영농조합법인 대표 서 모씨 외 4인에게 2004 화훼단지 조성사업관련 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및 반환명령을 내렸다.나주시는 법인이 2004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정부보조 농림사업인 화훼생산(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조사업의 사업자 자격이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최근 시민사회에서 토론회까지 제안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지도층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나주시정을 상대로 한 각종 고소고발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정치권이 지역화합을 위한 목소리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향후 미묘한 변화도 감지된다.한 관계자는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시장, 나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비중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잇는 시점에 농협조직의 여성 대의원들이 조합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산포농협 여성대의원 11명이 하곡수매(보리류)현장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조합원 및 지역의 농민들에게 대접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던 것.농협조직의 의결 기관중의 하나인 대의원들이 직접
경직된 공직사회로 인한 그 피해가 적든 많든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안팎으로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이는 최근 각종 고소고발과 공직자 구속에 따른 여파로 공직사회가 원리원칙을 강조하며, 잔뜩 움츠려들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얼마 전 한 면지역의 과수 농가는 과수농가 피해조사에서 공무원들의 경직된 태도에 적지 않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지
오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지역 90여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민대토론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선거 전후로 고소고발과 시 행정에 대한 감사청구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공직사회 역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나섰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더군다나 이러한 과정에서 공직사회는
빈 택시 노린 동전털이범 기승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흥비조달을 목적으로 한 동전털이 사건이 늘어나고 있어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18일 대호동 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송월 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주차된 영업용 차량에서 차량내부에 보관된 동전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 이들 피해 차량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에 조금씩
한미FTA반대! 수입쌀 추방! 나주운동본부가 마련한 한미FTA2차 시국강연회가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윤석원 중앙대 교수가 한미FTA협상은 주권국가를 포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1시간에 걸친 강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협상도 하기 전에 미국에 4대 선결조건을 넘기는 등 주권국가이기를 포기한 한미FTA협상을 강행했다
지역 과수농가의 배봉지 씌우기 작업이 막바지를 치닫고 잇는 가운데 지난 19일(화) 왕곡면의 한 과수원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며 작업에 열중인 학생들이 있다.서투르면서 작업 속도는 느리지만 봉지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이들은 중국 유학생들.전남대 언어교육원에 한국어 연수 온 중국 대학생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 지원을 목적으
필리핀 출신 케리 제인(Kary Jane, 33세, 과원동)은 1999년 한국인과 결혼해 나주에 정착해 현재 남편과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항상 태어난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성북동 우체국 앞에 위치한 그녀의 10평 규모 가게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잠시 들리는 한국 속의 그들만의 작은 고향이다. 여기에서 고향의 식재료를 사용해 직
최근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신정훈 시장과 나주시정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에 우려와 함께 시민 대통합과 화합을 강조하고 나선 60여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22일 준비모임을 갖고 다음달 3일에 열릴 시민토론회의 기본취지를 공유했다.시민대토론회는 오는 7월 3일 오후 4시에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토론자로는 재경향우 이문희, 한두현 노인회장, 김제평 평통협의회장, 나
2007년 재경산포향우회(회장 장갑출) 정기총회가 지난 6월9일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국제전자센터에서 장갑출 재경산포향우회장, 강만옥 명예회장, 최기수 고문 등 향우회원과 박상석 산포면장, 김성재 시의원 등 산포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장갑출 회장은 인사말에서“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면서
노안면(면장 최명수)에서는 관내 금안저수지의 보수공사로 인하여 물이 말라 모내기를 못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등 지난 4일부터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명수 노안면장과 직원들은 시 건설과 등 관계부서에 지원을 요청하여 양수기 3대와 경운기 2대를 임차하고 한국농촌공사나주지사에 협조를 요청하여 장성댐 지선을 이용하여 지난 7일
밤에 나주역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승차호객행위가 사라져 역 이용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등 나주역 택시문화가 변화하고 있다.개인택시를 모는 박삼동(47, 운전경력 17년) 기사는 과거 낮에만 택시순번제를 해오다가 6월부터 밤에도 자율적으로 순번제를 실시해와 기사들 간에 고객유치를 위한 경쟁으로 다투는 일이 없어졌다며 나주역의 택시문화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임시회를 통해 제정될 것으로 보였던 주민참여예산 관련 조례가 사실상 유보됨으로써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은 기대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오는 7월 나주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가 제정이 되더라도 조례안 공포, 전남도와의 절차상 협의, 시행규칙 마련 및 공포 시기, 위원회 모집 및 위촉 등을 거치면 시간이 촉박해 사실상 차기년도 예산안
진실화해위는 1951년 1월 20일 국군 제11사단 20연대 2대대 5중대에 학살당한 세지면 오봉리와 벽산리 양민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유족회와 진상규명 추진위원회 회원 19명이 2006년에 신청한 12건의 사건과 관련된 140여명의 희생자에 대한 진실규명을 신청했었다. 피해자 몸에서 나온 총탄선병수 유족회 회장은“세월이 사건 후 반백년이 흘러 남
나주천가꾸기시민 연대와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1일 시민회 2층 회의실에서 나주천 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매주 월요일 진행될 교육은 첫 강의의 문을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자연과 인간이란 주제로 열었다.성 교수는“환경운동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인내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해 왔지만 지쳐서 운동을 그만 둔 경우도 봐왔다”고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나주시청 식당에서 현 고소고발사태에 지치고 움추린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시행정을 이끌 힘을 주기 위해 소탈한 햇보리비빔밥을 마련해 공무원들에게 대접했다.12시 시청 식당은 시민 사회가 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라는 열망과 지지 때문에 여느 때와 달리 활기찬 분위기였다. 박순복 회장은“시 전체가 일련
통일쌀한평가꾸기 광주전남운동본부는 지난 15일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6·15 7돌 통일쌀한평가꾸기 및 모내기 행사를 산포면 내기리의 한 들녘에서 펼쳤다.이날 행사는 지난 5월 30일 광주 세동마을에서 열린 1차 모내기 행사에 이어 제 2차 행사로 김정길 통일쌀한평가꾸기 광주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비롯한 김병균 목사, 나익수 시의장 등이 인사말
우리 고향 나주는 의와 예가 흐르는 도시입니다. 나주는 의와 예가 흐르는 역사문화의 도시입니다. 나주인들은 내 고향 나주가 민족정의와 함께 인간존중의 예가 흐르는 역사문화의 도시임을 긍지로 느끼고 살아왔습니다. 고대부터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우리의 고향 나주. 왕건의 고려건국은 나주에서 시작됐고 임진왜란 때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한 채 전국각지의 전
최근 잇따라 진행되고 있는 신정훈 시장과 나주시정을 상대로 한 고소고발에 시민사회단체가 우려를 표명하고, 화합과 상생으로 예향자존심을 살리자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노인회 등 6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8일 1차 회의에 이어 15일 2차 회의를 갖고 오는 28일 문예회관서 시민대토론회를 갖기로 결의했다.6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호소문에서도 나주는 의향의 자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