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가 정상회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평통은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7년만에 열리는 2차 정상회담을 민족의 염원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한반도 평화정책과 공동 번영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정전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반도의 전쟁상태를 끝내는 종전 선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평읍과 화순 경계에 펼쳐진 산들에 자리잡은 기찻길 옆 작은 마을 광촌리의 13일 월요일 새벽은 신향회 계원들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다. 58∼80세의 남성 계원들은 그동안 장에서 고르고 골라 준비해놓은 음식 재료를 투박한 손으로 양념에 재우고 간을 맞췄다. 지난 18여년 동안 마을행사와 계를 치르며 고생했을 여성 계원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대접할 음식을 장만했
화재로 인한 흉물스런 놀이기구,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공원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가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대방아파트와 호반아파트 및 현대아파트 주민 1,500여 세대가 어린 자녀들을 동반하고 주로 찾는 대호지구 어린이놀이터에 1년 전 화재로 그을려진 놀이기구와 쓰레기 더미에서 풍겨져 나오는 심한 악취로 이용
지난달 27일 남평읍 드들강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119 기마순찰대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나주시 훼밀리 승마 클럽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이재명 나주소방서장은“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정적·고전적 소재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조태웅)은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7월 31일 영산포 소재 영산강변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날 약 30명의 봉사단원들은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강변에 널려있는 폐비닐, 빈병 등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쳐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과 환경보전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
전국자치분권연대 민달수 나주시지회장이 지난 1일 향년 6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4일 나주여고 옆 천주교 묘지에서 거행됐으며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지인, 가족, 각 사회단체 관련자들이 참석해 마지막 명복을 빌었다.고인은 목사골사랑회 회장을 거쳐 나주투데이 대표이사를 지낼 때는 지역신문의 위상과 역할을 바로 세우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1일 “무더위 날씨로 인한 일사병 등 열 손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대비해 구급대원 직무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장비 및 의약품 확보, 피해예방 교육·홍보 등을 강화하고, 환자 발생시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일사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머리가 무겁고, 얼굴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영양학을 비롯한 3과목의 이론교육과 과일케이크를 비롯한 18종의 실기실습을 실시한다.1차 이론시험을 통과한 사람에 대해 2차 실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2차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데 실습한 제과는 본인이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자신이 부담
영산동은 과거 영산강의 중심에서 선창의 등대처럼 이 지역의 경제를 역동적으로 이끈 곳이다. 이처럼 오래된 동네기에 과거를 보여주는 낡은 일제시대 건물이 즐비하고 과거의 영화가 끝난 활기를 잃은 거리의 모습으로 알려졌다. 영산강 하구언 공사로 막힌 뱃길을 가슴에 품은 동네 영산동,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지난 7일 총 5일간의 과정을 마치고 좋은동네 만들기
나주경찰서(서장 정찬명)는 지난 1일 2층 회의실에서 성실 봉사 유공으로 금성지구대 강미진 경장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특히, 강 경장은 서울에서 강진에 사는 언니를 찾아가다 길을 잃은 정신지체 장애인을 근무중 발견하고, 가족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다 서울에 사는 오빠를 찾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성실봉사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기도.이
나주여고 가는 길 동문밖 석당간(보물 제49호)을 둘러 싼 난간이 파손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깨진 돌에 폐인트 자국이 선명해 주변에 주차하던 차가 난간을 들이받아 파손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은 주차선이 없는 것으로 봐서 주차장은 아니지만 당간 좌우로 공간이 있어 차들이 주차장소로 이용하고 있다.성북동 주민 L씨는“도로변에 있고
지난 8월 6일 오전 11시 나주신문은 지역의 올바른 언론창달을 통한 기사의 편파성을 견제하고 이를 지면에 반영하여 독자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제6차 독자위원회를 본사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독자위원회는 양성근 총무국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신입소개로 회의를 시작했다.이번 독자위원회에서는 이재덕 위원장, 송명희 위원, 최정희 위원을 제외한 김영수 위원, 김영미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후원하는 나주배혁신포럼(이하 배포럼, 대표 나종필)에서는 오는 17일 포럼1차년도 활동보고대회 및 농특위 환민영 위원장 특별초청강연회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영우 배포럼 사무국장은“나주배는 과거 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이었다. 지금도 전국제일의 배 주산지가 나주이다. 그러나 수입개방의 물결과 한미 FTA등 국내·외의 환경적 변
기름값, 카드수수료, 핸드폰비, 약값, 은행금리 등 5대 운동 5대 거품빼기 나주운동본부(상임대표 김병균)는 지난 8일 시민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5대 거품빼기 운동은 기름값, 카드수수료, 핸드폰비, 약값, 은행금리 등 대표적인 5가지 목표를 세워 입법청원운동 등을 포함한 국민운동을 벌이자는 취지의 시민운동이다.이날 창립대회 축사
남북 화해와 통일을 위한 제전이 나주농민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족화합의 막을 올린다.행사는 7일 오후 6시 30분 나주문화회관에서 통일영상제를 통해 우리학교(조총련계 학교 학생들이 일본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가 상영된다. 11일은 본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영산강 둔치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내용은
나주지역 결혼이민자 아동양육도우미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나주천연염색문화회관에서 40여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나주지역 결혼이민자가족 체험학습을 위한 가족한마당이 열렸다. 나주결혼이민자지원센터가 농촌이주여성의 아동교육에 대한 정보교환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고 이주여성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감
금천농협 조합장 1차 심리공판지난해 금천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농협법위반혐의 등으로 기소된 K조합장의 1차 심리공판이 지난 1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기소된 K조합장의 재판에서 K조합장은 검찰이 기소한 사실, 허위비방 및 금품살포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한편, K조합장과 함께 기소된 K씨는
지난 15일 왕곡면 사무소 앞에서 2007년 농건연 여름농활대를 발족을 한 전국농민건강사업회연합소속(이하 농건연)의 전국 7개 대학 약대생 100여명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왕곡면과 공산면 일대 5개마을에서 펼친 농촌봉사활동을 모두 마치고 21일 영산포 터미널에서 해단식을 가졌다.농활대 최해리 옥곡마을 대장(숙명여대)은“하루일과가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있다
26일 오후 시내 중앙로 교보생명 빌딩에서 변압기 전기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후 3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시 굉음과 함께 주변 지역의 전기가 끊어져 놀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 화재현장에 모였으며 곧이어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 진화에 나섰다.나주소방서 최병준 화재조사계 반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에어컨 등의 사용
2007년 나주시민 통일대축전이 통일강연회를 서막을 열었다.6.15민족공동위원회 나주지부에서는 지난 26일 남산시민회관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7.27정전협정 54주년 기념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동국대 사회학과 강정구교수의 '2.13이후 한반도 평화조약(협정-체제) 쟁점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을 가졌다.강교수의 강연주제는 2.13합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