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나주시가 주몽세트장 철거를 사실상 결정하고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고구려궁만이라도 존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게다가 지난 10일 전남도가 실무차원에서 고구려궁 존치 여부를 놓고 일부 시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던 것이 세트장 존치라는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렸다는 평가도 있다.특히, 세트장 현장간담회 당일 주몽세트장을 직접 시공했던 김인수 대표가 간담회장에서 건물 안전상의 문제를 놓고 그동안 전남도와 나주시의 입장과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도 이번 시민대책위 결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김인수 대표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달라지는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작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 둘째아는 30
전라남도는 정신건강 인지율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검사·진단·힐링을 제공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17일부터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흥에 위치한 통합의료병원의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치료와 심리치유가 융합된 치유 프로그램이다.올해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으이다. 149회에 걸쳐 2천500명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참가자는 스트레스, 근골격계, 사상체질 등 다양한 검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여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한국전력의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하여 시행 한다.올해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장애인 인턴,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4년에 걸쳐 지속해서 건의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해 에너지특화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단지에서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과 운영위원회 규정이 없는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미비했다.이에 따라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해 이번에 국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 해 농업소득의 기반이 될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첫걸음을 뗐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화품목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정범 지도사(배과수팀장)의 배 재배 시기별 영농기술 교육과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 및 농정시책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당부했다.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배, 수도작, 고추)에 대해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8238건, 4억585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법령에 규정된 면허, 인‧허가, 신고 등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부과하는 지방세다.면허를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종별로 구분해 최소 4500원에서 최고 4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1년 이상 휴업중이거나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제외되나, 폐업했더라도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이후에 폐업한 경우는 당해 연도 부과 대상이다.또한
진보당 안주용 후보가 최근 이낙연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과 미래대연합 창당을 두고 국민의 편인지 윤석열의 편인지를 묻는 특별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1월 16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역 진보당 출마 후보들과 함께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한 안주용 후보는 “노회한 정치꾼의 변절, 역겨울 뿐”이라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정말로 민주적인 다당제를 바라고 양당 기득권 정치의 타파를 바랐다면, 본인이 대표직에 있을 때 주장하지 왜 총선을 100여 일 앞둔 이 시점에, 그것도 민주당을 탈당한 뒤에 주장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혁신도시에 21세기 융복합 헤테로토피아를 건설한다는 획기적인 공약이 나왔다. 16일,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혁신도시를 21세기 융복합 헤테로토피아 시티로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구충곤 예비후보는 “우리는 혁신도시 15개 공공기관의 역동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학연 클러스터 산학연관으로 확대 ▲한전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잔여 공기업 조기 지방이전 이행 ▲호수공원 전통 명품 원림정원 조성 ▲K-Pop 공연장 건설 및 공연 문화예술 추동 등을 통해 혁신도시에 역동성을 불어 넣어 나주 혁신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1월 연납 시 연세액의 4.58%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연납 신청할 수 있으나 세액공제 혜택은 3월 3.8%, 6월 2.5%, 9월 1.3%로 점차 줄어든다.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선택사항으로 기한 내 미납부하더라도 가산세가 붙지 않고, 종전대로 6월과 12월에 각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읍·면·동에 불법전용 업무 편람 시달, 합동 현장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합동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연중 점검할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 용도 일시 사용, 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 야적 행위 등이다. 특히 농막의 경우 농작업 중 일시 휴식 목적이 아닌 주거, 숙박, 여가 등에 사용하는 행위를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불법 농지전용 행위 적발 시 ‘농지법 제42조’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에도 이행하지 않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3월부터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대상을 확정하고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1차 신청을 받기로 했다.1차 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 학사일정 상 2월에 등교하는 학교로 결정됐다. 목포의 경우 목포산정초·목포유달초·목포동초·목포임성초·목포영산초·목포부주초·목포백련초이고, 여수는 여수동초·여수남초·여수한려초·율촌초·성산초가 해당된다. 또 순천은 순천도사초·신대초, 광양은 옥룡초·옥곡초·성황초·광
구충곤 예비후보가 “ 전남의 소원인 영산강 하구언을 大개방하겠다” 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15일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안목이 열린다”면서, “ 영산강 하구언 개방은 전남광주 도시민의 오랜 소원인데, 정치권의 관심과 논의가 소홀 했다”며, “영산강하구언 개방을 단계적으로 꼭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구충곤 후보는 먼저 “ 영산강 해수유통은 바닷물만 통수시키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자연생태 교란은 물론 침수피해, 농업용수 공급물가, 영산호 수질현황 등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되고 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하여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대상이었으며, 23년 총 지원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2004년 시작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원생 및 학부생 16명이 2024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하여 창업 및 혁신기술 개발 역량을 제고하였다고 밝혔다.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미래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다.특히, ‘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개최되는 CES 2024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을 1월 15일 공개했다.엠블럼은 교육·공생·지속가능·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무엇보다 글로컬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G를 이미지화한 게 눈길을 끈다. 박람회가 지향하는 글로컬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O와 C는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산약초 재배체험, 숲길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와 함께 6월부터 8월까지 나주 거주 60~80대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에 대한 효과검증을 위해 불안,
구충곤 후보가 “나주화순 고대문화유산을 UNESCO에 등록시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14일 구충곤 예비후보는 “영산강 중심 나주화순 등의 고대역사문화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나주화순을 유네스코 도시로 만들어 급격한 인구감소로 공동화 된 지역사회를 역사문화가 넘치는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구충곤 예비후보는 “나주시 반남면과 다시면 등 영산강 주변에 산재하는 마한제국의 역사문화자산인 고분군과 그 출토품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 중 하나인 역사성이 크게 넘쳐 나는 세계문화유산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며 “반드시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다시, 봄 캠프 사무실에서 ‘RESET공약’을 발표했다.손 예비후보는 “판사, 변호사, 교수 경험을 살려 서민과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대 앞장서겠다”며 “특히 방치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범죄예방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률을 더 강화하겠다”며 공약발표를 시작했다.손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폭정, 나주화순의 30년 패거리 정치를 끝장내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나주화순을 세우기 위한 비전을 생각해야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