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7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와 비교해 191%가 증가했으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의 결실을 거뒀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시는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 부실
전라남도는 3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억 원 상당의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재헌 본부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기부품목은 2억 원 상당의 쌀로 선정해 쌀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악화된 농가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월동을 지원키로 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12년 설립 이래 총 65개소의 지점과 출장소를 운영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3년간 긴급지원, 취약계층 및 인
제21대 나주부시장으로 취임한 안상현 신임 부시장이 지난 2일 2024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첫 업무 일정을 소화했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상현 부시장은 1967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1999년 지방고시(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라남도 기획·정책연구 담당,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경제에너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직전 환경산림국장을 역임했다.2013~2016년은 외교부 주후쿠오카총영사관, 2021년엔 2년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호주사무소장)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했던 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해 12월 2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열고 ‘하천수 사용량 및 회귀수량 조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용수의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회귀수량은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물을 이용하고 나서 남은 물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다시 이용 가능한 수량을 말한다.통합물관리의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국회입법조사처·건국대학교 등 농업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8일 ‘2023년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및 최우수직원 선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다양한 적극행정 및 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내·외부 전문가 및 시민참여혁신단 평가를 통해 총 140개 사례 중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지역 전통시장 내 스마트계량기, AIoT 기기 등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국민DR 사업’(전기가 부족한 시간에 전기를 절약한 만큼 보상받는 제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에너지절감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혜진 주임 사례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지역 청년과의 만남을 갖고 주거 안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전남형 만원주택 방향을 구상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김영록 지사는 2일 영암 대불산단 근로자와 면담을 갖고 바로 나주로 이동해 나주시 ‘0원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전 모(28) 씨 등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안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나주가 직장인 전 씨는 “주거비 부담으로 목포에서 거주하던 중 0원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원주택이 공급되면 전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청
에너지 전문 공기업인 한전 KDN ICT기술원 김종선 원장과 김석진 부장이 12월 27일(수) 연말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고 있는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철수)를 찾아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자활참여자를 위해 냉장고 2대와 전자렌지 1대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특히 이 자리에는 적극적 현장운영의 노력이 돋보이는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김남형 과장과 최정란 팀장이 참석하여 지역공기업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또 전달식 후에는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와 건설과, 청소자원과가 협력하여 사업을
나주시에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실증단지가 들어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공모에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직류기반 전력망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으로 기존 교류(AC) 전력 계통망 포화, 계통접속 지연, 출력제한 등의 문제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도심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량 급증 추세를 해
전라남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가축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금 총 100억 원을 확정,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가축재해보험 가입 신청은 2일부터 시작했다. 가입 희망 농가에 예산 범위에서 보험 가입비(농가당 400만 원 수준)의 80%(국비 50%·도비 7.5%·시군비 22.5%)를 선착순 지원한다. 다만 농가 보험 가입비가 400만 원을 초과하면 320만 원(400만 원의 80%)을 보조 지원한다.보험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과 가
한국전력공사 감사실은 지난해 12월 28일 본사 비전홀에서, 감사인 70여명이 모여 2023년 감사성과를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사 여건과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서별 23년 실적에 대한 성과 및 반성, 상임감사위원 특강, 감사인 청렴실천 결의대회순으로 진행되었다.한전 감사실은 대규모 누적적자 등으로 악화된 재무여건 극복을 위하여 올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경제성 중심의 예방감사로 ‘23년 투자 및 운영예산의 약 3.4%(4,317억원)를 절감하였다.특
나주시가 도내 최초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도입한 365일 자녀 돌봄 정책이 전라남도 시·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24시간 보육실’ 운영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시책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발굴됐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 등과 같은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
나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특구 운영을 바라는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취지로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유아에서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지원하는 체계다.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수도권 일부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대상으로 24시간 돌봄부터 일반고 혁신, 대학혁신사업과의 연계
한아름초등학교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창의적 인재육성 나주배발전소 진로체험을 운영하였다.나주배발전소 진로체험은 방과후학습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진로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진로개발역량의 기초를 배양하고자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기획되었다.지역과 함께하는 삶과 연결된 나주배발전소 진로체험은 △배가 자라는 과정과 농부가 하는 일 살펴보기 △로컬자원(나주배)를 활용한 디저트 배파르페 만들기 △로컬자원(나주배)를 활용한
전남도민들은 자치경찰 업무 가운데 맞춤형 순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시설개선 등 범죄 및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필요로 하는 자치경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정책선호도 등을 묻는 내용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1월 10일까지 40일간 만 18세 이상 도민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더불어 민주당 나주 · 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구충곤 전 화순군수는 29일 화순군 동면 폐광대책위원회(위원장 박연 동면 번영회장) 천막농성장을 방문, 동면 대책위원회 위원들의 주장이 완벽하게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다고 약속했다.구 예비후보는 “지난 1905년 대한민국 광업 1호 허가권을 취득,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118년 동안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최선봉에 섰던 화순광업소를 이렇게 대접해도 되는 것이냐?”며 “주민들이 더 이상 환경문제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손금주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는 범인, 반대하는 자는 공범”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민주당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21년 김기현 당시 원내대표가 한 말이 떠오른다”고 언급한 손 예비후보는 “대장동 특검법 재석의원 181명 전원 찬성 가결, 김건희 특검법 재석 181명 중 찬성 180명으로 가결되었다”며 “이것이 곧 민심이요 천심”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국민의 힘을 향해 ‘악법이라는 말 뒤에 숨어 김건희 방탄을 자처한다“며 꼬집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에서 나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새해 첫 일출을 시작으로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시민들과 ‘2024년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맞이 등반 집결 장소는 태평사, 한수제, 다보사 주차장 등 총 3곳이다. 내년부턴 산 정상부까진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새롭게 개설된 데크 길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나주시는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목표로 앞서
이재태 도의원이 지난 12월 26일 전라남도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 공사 · 출연기관 노동자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전라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 개정 필요성에 대해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최초 제안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재태 의원은 올 한해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라남도 공사 · 출연기관의 직장 내 갑질, 불투명한 인사제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특히 지
나주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하며 전년도 최하위등급 불명예를 씻어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각각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 남용, 금품 수수 등 부패인식·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 체감도(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및 운영실적을 다루는 청렴 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10점 감점
전라남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4등급보다 두 단계 올라선 것이다.부문별 결과를 보면, 전남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및 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에서 3등급을 받았다. 또한, 반부패 추진 실적과 시책효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2등급을 얻었다.종합청렴도는 이들 부문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