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난해 12월 발주하고 올 5월에 발표한 나주시 대표축제 발굴 용역조사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축제를 놓고 뒷말이 무성해 주목된다. 나주시가 나주 대표축제 발굴을 놓고 올 8월 대한민국 1세대 문화기획자 남정숙씨를 대표축제 감독으로 위촉하고 하반기 대표축제로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추진하고 했기 때문이다.올 5월 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축제현황 분석 및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안됐던 ‘나주! 천년의 빛’ 대표축제 제안이 두달만에 별도의 설명이나 해명도 없이 조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나주향교 굽은소나무 학교의 ‘9월 향교랑 놀자’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문화재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매달 한 차례(첫째 주 토요일)씩 진행하고 있다.9월 향교랑 놀자는 관광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향교를 도안으로 그려보는 ‘스크래치 페이퍼’, 나주향교 유생을 모티브로 한 ‘배 유생, 배꽃 유생 색칠하기’, ‘에코백 색칠하기’, ‘즉석 퀴즈 풀이’, ‘전래놀이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남정숙 총감독은 6일 언론인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에서 살아왔던 나주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언론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의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와 남정숙 총감독의 축제 일정별 프로그램 소개,
전라남도는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신안 기점·소악도, 담양 메타프로방스,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에 인접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다. 특히 젊은 여행객은 피크닉 소품을 챙겨와 초원 위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게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처럼 퍼지면서 인생 사진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송아지와 토끼가 뛰어노는 모습과 함께 양 풀먹이기 체험이 가능하고, 농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요거트도
내년부터 금성산 정상부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등산로를 착공한다고 밝혔다.등산로가 개설되면 금성산 정상부인 노적봉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게 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국가보안 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으로 시민·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지만 등산의 묘미인 산 정상 등반이 불가능해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십년 간 지속돼왔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전KDN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AI Vision)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전KDN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시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재나 연기, 수신호, 쓰러짐, 배회, 위험지역 접근 등을 감지해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한전KDN이 서버를 구축·운영하는데 상호 협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 나주읍성 살아보기 지원사업이 시작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된다. 나주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체부 공모사업이어서 별도의 프로세스가 마련되지 않아 제대로 된 중심축을 잡지 못했다는 지적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것으로 얄려졌다. 해당 사업은 외지의 관광객들이 나주에 와서 3박4일 동안 체험하는 동안 한옥체험을 비롯해 황포돛배 체험, 인력거 체험, 맛집 탐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나주읍성 살리기라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통합축제로 개최되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각)가 6일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 남정숙 총감독을 비롯해 시청 소관부서인 관광과 직원, 추진위 관계자들이 배석한다.이성각 위원장은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등을 남정숙 총감독은
평범한 직장인이 중고거래를 통해 범죄와 엮이게 되는 일상적 공포를 담은 타겟이 8월 30일 개봉해 상영중에 있다. 신혜선, 김성균 배우 등이 출연한다.사이비 종교단체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로 공포감을 전달하는 영화 신체모음.ZIP이 8월 30일 개봉했다. 막바지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 영화로 공포영화 마니아라면 도전해보라.유해진과 김희선의 달달한 중년의 로맨스를 다루는 로맨틱코미디 달짝지근해-7510 영화가 8월 15일 개봉 3주차를 맞이하고 있다.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최근 나주시가 의병역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완전 철거를 결정한 영상테마파크(주몽세트장)를 놓고 각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6년 당시 주몽세트장 미술감독을 맡았던 전 MBC 방송미술국 진병식 국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전화를 통한 취재개요를 설명하고 이후 내용에 대해서는 메일을 통해 이뤄졌다. 진병식 전 국장은 거두절미하고 나주시의 세트장 철거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의 심사숙고를 요청했다. 특히 주몽세트장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너무나 많은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철거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도 있다고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8월 29일(화) 경찰서 4층 이화마루(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나주경찰서 주요 추진 업무을 공유하였으며, 주민 불안요소 해소 방안 등 치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나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이상동기범죄 예방 특별치안활동,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나주서 중점 치안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공감대를 나누었다.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정기회의 자리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임경렬)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염색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대만의 아주대학(亞洲大學) 임청매(林靑玫) 교수를 포함한 디자이너 4명이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직접 초청해 성사됐다.아주대학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대학교로 2023년 세계 최고의 대학순위에서 대만 4위를 차지한 명문 사립 종합대학교다. 특히 임청매 교수는 대만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이면서 고난이도 기법을 접목한 ‘쪽 염색 의상’ 제작 전문가로 손꼽힌다.‘대지의 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나주 본사 일원에서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등 12개 기관·단체 100여 명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 김춘진 사장과 이영애 상임감사 주도로 ▲출근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반부패·청렴 회의체 운영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임직원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먼저, 출근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가족의 눈물입니다”라는 주제로 나주경찰
6년 만에 재개장한 나주 금성산 물놀이장이 28일간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경현동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이 지난 7월27일 개장해 8월23일 폐장했다고 밝혔다.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했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가족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시는 안전요원, 간호인력,
나주시가 오는 9월말까지 빛가람 혁신도시의 공원, 녹지, 인도 등의 잡초나 덩굴류 제거에 집중키로 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말까지를 잡초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빛가람동 근린공원 32곳, 완충·연결녹지 103곳과 인도, 주택 밀집지역 미개발부지에 대한 예초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예년과 다른 이상기온으로 잡초, 덩굴류의 성장 속도가 빨라져 도시 경관을 헤치고 수목 생육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서다. 우거진 덤불은 간혹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보행자 또한 인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미개발사유
나주시가 일상 속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1박2일 관광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500만 관광시대 구현을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금호고속과 협업해 ‘함께라서 더 좋은 1박2일 나주여행’(명칭)관광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1박2일 나주여행은 2천년의 역사문화, 천혜 생태도시인 나주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자연 속에서 치유와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편성했다. 특히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인 ‘웰니스’(wellness)형
나주시가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하는 ‘나주콜버스’를 시작으로 민선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9월 1일 나주콜버스에 이어 10월 2일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과 주요 거점만 빠르게 운행하는 ‘급행버스’가 새롭게 개편·도입될 예정이다.노선 개편은 당초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내·마을버스 환승 시스템 구축에 따른 운행 시간 점검, 승강장 시설 정비, 변경된 노선·시간표 홍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나주콜버스를 제외하고 한 달 연기했다.이에 따라 10월 윤
2023년 8월 24일 영산포 삼영동 커피집에서 음악감독 장용석(59세)씨를 만났다. 음악감독이자 공연기획자인 장용석씨는 콜롬비아 UNITEC 영화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축제 경영학석사 출신이다.또한 다큐멘터리 감독, 방송작가, DJ, 공연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추진단전문위원, 전남음악창작소장을 역임하였고,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메이플라워 버스킹페스티벌 창립하고 기획한 인물이다.저서로는 , 가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지
최근 다도면에 기피시설 관련 사업장 설치를 놓고 집회가 계속되면서 주민과 사업자간 갈등 속에 행정에 대한 불신도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산간지역으로 면적이 넓은 다도면에 최근 들어 기피시설로 보이는 각종 사업장 허가신청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몇 년 전부터 나주호 상류지역에 돈사시설 허가를 놓고 주민들의 반발에 사업장 허가신청이 취소되었고, 지난해에는 나주호 수상태양광 설치를 놓고 주민간 찬반 갈등속에 지금도 진행중에 있다.최근에는 신동리 반려동물 화장장 장례시설과 덕동리 폐합성수지 재활용 공장허가를 반대하
나주시가 야심차게 출발했던 마을버스 사업이 시작부터 삐그덕거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노선개편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하려던 마을버스 사업이 법적으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최근 나주교통이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한정면허사업자 쉬소소송에서 법원이 나주교통의 손을 들어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나주시는 즉각 상고했지만 9월 1일부터의 시행하려했던 마을버스 사업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셈이다.나주시는 지난 6월 ‘간선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라는 민선8기 대중교통 노선개편을 위한 마을버스 운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