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양쪽귀에 고도의 감각신경성난청이 있는 청각장애자가 인공와우의 잠정적 대상자입니다. 한편 청력은 언어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기전 조기에 시술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2)사람은 대체로 2세 정도부터 의사표현력이 생기고 어휘력은 3세 정도부터 빠르게 늘게 되며 듣고 말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의 청각언어 중추도 3세 전후에 활발하게 발달합 니다.3)연구결과 조기에 시술을 받고 적절한 언어치료를 병행한 경우는 언어능력의 시작은 늦을 지라도 나중에는 정산인과 동일한 언어발달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어
4·15 총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에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나주·화순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 민주당 3명의 예비후보가 10%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면서 경선막판 후보들의 과열선거운동이 우려스럽다.민주당 경선이 2월말 경에 치러질 것으로 보여 설을 세고나면 불과 선거운동 기간은 한 달 밖이다. 민주당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광주전남의 최근 여론추세라면 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기에 앞으로 한 달이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이 수시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서 전력을 다할 것이다. 최근 여론조
“한번 속지 또 속냐”최근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의 귀국과 광주방문을 놓고 대안정당 박지원 의원의 멘트다. 불과 4년전 호남을 거점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원내 제3당으로까지 자리잡았던 국민의 당 창업자가 4년만에 광주에 돌아와 ‘어게인 2016’을 호소한데 대한 멘트치고는 싸늘하다.그때 호남을 싹쓸이했던 국민의 당은 이제 탈당과 분당으로 공중분해되다시피 한 상태로 당시의 존재감을 찾을 수 없고, 그때 안철수 맨으로 국회에 진출했던 의원들도 사분오열되어 4년전에 외쳤던 새로운 정치라는 가치는 찾아볼 수가 없는 지경이다.호남에서는 단
현대사회가 날로 발전함에 따라 생활속의 소음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또, 노령층인구의 증가도 난청인의 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난청, 즉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말인데 이는 난청인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불편함으로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렵다는 점인데 이로 인하여 주변인들과 유대 관계가 멀어지고 가족들과의 대화시간도 줄으며 최악의 경우 외톨이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생활환경이나 작업환경이 소음에 많이 노출되어 오랜
강인규 시장의 시정운영 방식을 놓고 일부에서는 “차라리 잘됐다”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만 하면 저런 식으로 반격 아닌 반격을 꾀하는 것도 앞으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돈다.생뚱맞는 이야기이지만 최근 명절선물로 지역농산물 구매를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지난번 수의계약 500만원 이하라는 초강수를 두는 것을 두고 벌어진 일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나주시가 발주하는 각종 구매 및 용역, 그리고 개발사업에 대해 나주시는 최대 2천만원까지 수의계약으로 해오던 방식을 버리고 과감하게 500만원 이하
경제 산업발전이 선진국대열에 올랐다. 미약했던 국가 산업일 때는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한 발버둥이었지만 지금은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선 민주국가이다. 우리민족은 낙천적이고 이상주의 이며 자유 평화를 위한 홍익인간의 인내천 천내인의 독특한 동학사상을 만들어냈다. 강한 국력도 가졌고 동방의 천지를 흔들 수 있었던 선조들의 위업을 받지 못한 슬픈 역사가 우리를 좌절과 몸부림으로 전진을 잃고 있었다. 세계 제일의 명석한 두뇌와 애정이 많은 민족이다. 어찌하다가 반세기에 가까운 해적의 무리 일제에게 주권을 상실하고 혼란과 흔들림으로 방황했지
“휴가는 뭐 하고 놀았느냐?” “그냥 잘 놀았어요” “뭐라고?” “어휴, 어차피 못 알아들으시잖아요” “뭐라는게냐?” 이럴 때는 대화를 되하거나 귀에 대고 목청을 높이는 대신, 말하는 사람의 입모양이 보이도록 1-2m정도 떨어져서 높지 않은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다시 말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여기에다가 몸짓과 표정까지 활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가는 귀가 먹었다”는 노인성난청은 물리적인 장애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없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외되기 쉽고, 심하면 남의 말을
예전 시골에서 더운 여름 나무그늘 아래에서 듣는 매미울음소리는 청량음료같이 시원하게 만드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개체수가 많아지고 밤에도 환한 조명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매미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시끄러움을 호소합니다.매미울음소리는 대략 70-90dB로 지하철소음, 꽉막힌 차도소음과 맞먹습니다. 또 주파수대도 3000-5000Hz로 고주파수에 해당하며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이 사이렌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멀리서도 잘 들리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듣는 높은 음역대는 소음성 난청을 일으키기 충분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보청기착용자들에겐 힘든 계절입니다. 땀은 비 오듯 흐르고 보청기를 빼자니 답답하고...그러나 될 수 있으면 땀이 흐를 때는 보청기를 빼고 땀을 닦은 후에 보청기 역시 깨끗이 청소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매일 저녁 보청기를 빼고 나서는 습기건조함에 넣어 보관하는 건 필수입니다. 부수적으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보청기에 땀이 들어간 것 같으면 헤어드라이기로 건조해주되 꼭 아래의 방법대로 해주셔야 합니다.첫 번째로, 보청기와 드라이기는 30cm이상 거리를 두어야합니다.두 번째로, 드라이기의 바람은 꼭 찬바람으로 해주시고 1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 같았던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혹시나 쓰레기연료사용 불가가 결정되면 그동안 투자한 손실분에 대해 책임주체가 없다며 합의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전남도나 나주시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라는 공론화과정을 거친 주민숙의형 민주주의 결정을 토대로 해법을 기대했지만 현실적인 돈 문제로 난관에 부딪혔다.범대위 입장에서는 환장할 일이다. 난방공사의 돈벌이 욕심이 오늘같은 직접적인 화를 불렀다는 주장이다. 난방공사는 나주시와 협의 없이 광주권 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
그 동안 난청인들이 보청기를 구입하는 방법은 본인이 100% 자비로 구입하는 방법과 청각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있는 경우 국가에서 일정금액을 보조 받고 약간의 자부담을 들여 구입하는 방법이였습니다.그러나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거나 장애인으로 등록이 안되신 분들은 구입하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게 현실이였습니다.이러한 사정을 나주시에서 알고 비장애인들에게도 보조를 해주는 조례안이 얼마전에 통과되서 시행을 하게 되었습니다.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만65세 이상의 사람.기초연금지급대상자.신청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
귀와 뇌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10분간만 귀를 만지면 집중력이 쑥쑥~~귀는 청각을 담당하고 있지만 우리 몸의 평형감각을 유지 시키는 전정기관도 속에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일도 합니다. 또 귀에는 온몸의 경혈과 연결된 약 200여개의 반사점이 모여 있습니다. 이반사점을 통해 몸의 각부분은 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단히 귀를 만지는 동작만으로도 오감을 지각하는 능력이 커지고 또 균형감각이 향상됩니다.귀 만지기 방법1.양손을 귀의 위쪽부분을 잡습니다.2.귀를 양옆으로 쭉 늘리면서 말린 부분을 폅니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우리 같은 지방 중소도시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입니다. 더욱이 지방소멸과 수도권의 초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은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정책입니다. 그런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점점 더 산으로 가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문정부는 천정부지로 솟는 미친 서울 집값을 잡겠다면서 수도권에 미니신도시를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각 곳곳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직접적으로 배치되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알다시피 국가균형발전을 지
설이 지났습니다. 올 한 해도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명절이 되어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보면 연휴가 훌쩍 지나가게 됩니다.해마다 명절 전이 되면 항상 보청기전문점에는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물론 구입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보청기를 손보기 위해서입니다.예전에 자제분들이 해주었던 보청기를 지금도 잘끼고 있다 하고 자제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죠. 그렇지만 평소엔 잘 안끼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왜 일까요? 뭔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삐”소리가 난다거나, 잘
2-3일전부터 신문과 라디오방송에서 청소년층의 난청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보고 들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 의하면 미국 10대(12~19) 청소년이 이어폰으로 큰음량의 음악감상으로 난청이 19.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청소년 10명중 2명이 난청증상을 보인다는 말인데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비슷한 수치가 나오리라 예상이되는데요. 길거리, 버스안, 공공장소, 어느곳에서나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어폰을 낀다는 자체가 귀
새로운 시대는 언제나 과학기술의 진보와 새로운 사상의 등장으로 촉발됩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 삶의 물리적 환경을 바꾸면 필연적으로 그에 맞는 사상이나 가치, 그리고 문화와 제도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는 리더십의 교체 혹은 정비를 요구합니다. 근대가 도래했음에도 왕조시대의 리더십을 고집하다 패망한 조선만 보더라도 이러한 이치는 상식입니다. 이치가 이러한데 요즘 외형적으로 모든 면에서 규모가 점점 더 커지는 나주에서 가장 큰 걱정리가 문제해결 능력의 부재와 리더십의 부재이니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결과
우리 나주시가 금년부터 여성친화도시가 되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금번의 결정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기초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여성친화도시는 5년 후 다시 심사를 받게 됩니다. 그러니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나주시의 도전과 성과는 매우 뜻 깊은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출산 · 고령화는 물론 꾸준히 유입되는 젊은 여성들의 증가로 여성친화적인 공공서비스 확대와 도시환경 개선은 당면과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주시가 지속·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양성평등의 가치
벌써 2018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많은 난청인들이 저희 난청센타를 방문하셨는데, 그중에 보청기 착용과정에서 생긴 일로 기억에 남는 몇몇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00면에 사시는 할머니 한분이 지금도 기억에 가장 남는데 그분은 자식들이 해준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가 도중에 분실한 경우입니다. 자식들한테는 미안해서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가 저에게 사정을 얘기하시고 딱한 사정에 염가로 보청기를 다시 맞춰드린 일이 있습니다. 보청기는 크기에 따라 크고 작음이 매우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보통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금 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나주의 지난 1 년을 돌아보자면 어느 해보다, 또 어느 도시보다 다사다난했던 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즉 나주의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의 영역에서 그리고 물리적, 시각적 차원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신적 차원까지 굵직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이러한 변화들 속에서 나주사회는 큰 가능성과 함께 무거운 과제들을 안고 새 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에 지난 1년을 종합하는 차원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와 과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첫째, 불균형적인 인구 증가와 대응의 필요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