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장경선이 끝나자 선거분위기가 확 가라앉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서로 나주시장이 되겠다고 각종 SNS(밴드)에 그렇게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더니 요즘엔 시쳇말로 너무 조용해졌다. 각 후보마다 자신의 이름이나 슬로건을 내걸고 밴드를 운영하더니 이제는 이것마저 조용해졌다.당시에는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사고 아래 정체성도 없는 오로지 승리를 위한 단일화나 합종연횡이 이뤄졌고, 그 이면에는 오직 강인규 후보만 꺾으면 된다는 논리가 밑바탕에 깔려있었다.단일화 역시 마찬가지였다. 비슷비슷한 철학을 가졌거나 이념이나 가치
김영록(민주), 이성수(민중), 노형태(정의), 민영삼(민평), 박매호(미래)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와 민중당의 이성수 후보간의 2파전을 예상했던 전남도지사 선거가 본격적인 후보등록을 앞두고 각 당이 전열을 정비 자당 후보를 앞세워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지난 9일 민주평화당의 민영삼 최고위원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최근 16일에는 정의당의 노형태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박매호 후보가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경선에 묻혀 있던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전이 5파전구도로 재편됐다.민
해남 한눈에반한쌀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전라남도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전남쌀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쌀 관련 6개 전문기관의 평가로 이뤄졌다.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로 상품의 차별화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선택받는 쌀을 선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에 무작위로 배열해 의뢰하는 블라인드 평가방식을 거쳤다.시중 판매처에서 두 차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대진표가 사실상 모두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치열하게 전개됐던 공천경쟁이 강인규 후보로 확정되면서 지방선거 열기가 한꺼풀 꺽긴 모양새이지만 도의원 선거는 도의원대로 시의원 선거는 시의원대로 후보가 확정되면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전남도지사, 민주당 김영록 VS 민중당 이성수전남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경선에서 완도출신 김영록(63세) 전 농수산부장관으로 확정된 가운데 민평당의 박지원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사실상 출마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광주지검이 뇌물수수와 관련해 지난 4일 한전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계한)는 한전 본사 모 임원 사무실과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공사 입찰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최근 배전공사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전 모 지역본부 간부급 직원을 구속수사하는 중 본사 임원급 간부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전기공사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A씨를 지난달 25일 체포한 뒤 구속해 조사한데 이어 뇌
민주노총 나주시지부가 민중당 황광민 시의원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했다.민주노총 나주시지부는 지난 25일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를 대변하고 노동자, 나주시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 민주당 일색을 견제하고, 나주시의회와 의정활동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황광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양한 지지·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우리지역은 시장, 도의원, 시의원 다수가 민주당 일색이다. 민주당 경선이 본선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나주시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정책대결보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워원회(위원장 최종석)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공약제안을 받는다.공모주제는 지역경제, 농업, 환경, 복지, 자치, 도시재생, 교육 등 모든 분야이며, 나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시민 공모는 정책생산의 주체자는 나주시민이며,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직접 제안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제안된 정책은 취지를 살려 세부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보완해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자 공동 공약으로 채택하고 실천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LG화학나주공장 증설반대 나주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시청 정문에서 LG화학나주공장 증설 승인 강행을 중단하라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대책위는 나주시가 LG화학나주공장 증설 민원에 대해 합당한 명분 없이 소통 과정마저 거치지 않은채 5월까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특정 밴드에 일정표를 제시하는 등 증설 승인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강인규 예비후보가 시장 재직 때 내세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입장 표명과 공장 증설문제에 대해 공론화를 통한 소통과정을 거치겠다는 약속을 어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대책위는 나
전남 나주 혁신도시 호수공원, 배메산 일원에 도심 속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숲 체험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나주시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혁신도시 호수공원, 배메산 일원(빛가람동 346-1) 27,000㎡에 빛가람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산림청 지역발전사업 유아 숲 체험원 조성분야 선정에 힘입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3억 원(국, 시비 각각 50%)을 투입, 배메산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과 놀이,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교실공간을 조성한다. 주요시설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지역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며 뛰고 있는지 4월 6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을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해봤다.아직은 본선이 시작되기 전이라 정당 경선과 관련된 일정에 따라 후보들이 움직이고 있으며, 사실상 20일 전후로 각 정당별 최종 후보자가 확정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본선은 이달말께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지사 선거는 일찍부터 신정훈 후보 출마로 나주가 들썩였다. 지역내에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렸지만 신정훈 후보가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4월 5일 치러진 나주배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3번 배민호 후보가 1년 임기의 조합장에 당선됐다.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 조합원 직선 투표에서 선거인수 2,156명중 1,822명이 참여해 투표율 84.5%을 기록했다.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배농협 보궐선거는 노웅곤 후보가 73표, 이동희 후보가 820표, 배민호 후보가 928표로 2위와 108표 차이로 당선됐다. 배민호 당선자는 곧바로 제17대 나주배농협장에 취임하게 된다.배민호 당선자는 당선직후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농협의 주인공인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
민주당이 오는 지방선거 관련 당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공천업무 일정을 사실상 확정하고 절차에 들어갔다.중앙당이 관할하는 도지사 경선일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확정됐고 1차에 과반이 넘지 않으면 18일부터 19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해 공천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도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경선을 사실상 오는 26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구체적 일정에 돌입했다.후보자 공모접수는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월 3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7일까지 후보검증 및 공천일정을 확정했다.8일부터 10일까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3월 29일 (목),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한전 또는 전기차-전력망 통합 서비스 사업자 등에 다시 보낼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 VGI 시스템을 공개했다.국제표준 기반 VGI 시스템은 한전 주관으로 한전KDN, 현대자동차(주), 현대모비스(주), 명지대학교 등 20여개 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에 개발 착수, 작년에 실증을 완료한 바 있다.배성
“반칙이 통용되지 않는 사회,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회, 누구나 열심히 하면 한만큼 대접받는 사회!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많이했던 말이다.수많은 어록을 남겼지만 가장 노무현다운 어록은 단연 “반칙이 통용되지 않는 사회”가 아닐까 싶다.고 노무현 대통령은 말에 거침이 없었고, 자신의 말 뒤에 또다른 꼼수를 두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직설적이었고 거침이 없었다.이것이 때로는 보수언론에서 언행이 가볍다는 시덥잖은 비판을 들었던 이유이기도 하다.보수언론은 그렇게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어투나 어록을 싫어
4월 5일 치러지는 나주배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최종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기호1번 노웅곤 후보는 행복한 농업, 편안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값을 받아드리는 농협, 일손을 덜어주는 농협, 복지를 실현하는 농협을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을 호소하고 나섰다.기호2번 이동희 후보는 조합원의 소중한 농산물을 위해 발로 뛰는 장사꾼이 되겠다며 농협근무 28년의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웠다.기호3번 배민회 후보는 변화와 성장을 모토로 유통사업단 신설, 품목별공선회 육성, 농작물재해보험 보조금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기호1번 노웅곤 후보(
나주시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구축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모토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마침내 공고했다.나주시는 지난 3월 23일 공고를 통해 전기자동차 124대(승용 116대, 초소형 8대) 보급을 목표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신청자가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는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추첨일자도 4월 25일로 공지했다.보조금액은 승용전기차의 경우 국비는 706만원에서 1,200까지 차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남도는 80만원 나주시는 8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정호선 전 의원이 지난 8일, 나주시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나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정호선 전 의원은 나주가 새롭게 변화하는 이 시기에 지금까지 많은 경험과 오래 동안 쌓은 지혜와 경륜으로 고향 나주를 위해 더욱 발전시키고자 연어처럼 고향으로 되돌아 왔다며 찬란한 빛과 희망이 샘솟는 도시, 과학영농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혁신과학의 도시로 탈바꿈하여 최첨단 도농융합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나주시장에 출마하게됐다고 뜻을 밝혔다.정호선 예비후보는 “낙후된 나주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나주로 바꾸고,
4월 5일 치러지는 나주배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최종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영희)는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를 오는 4월 5일(목)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3월 22일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노웅곤(기호 1번), 이동희(기호 2번), 배민호(기호 3번)등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하였으며, 후보자등록 마감 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및 후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호1번 노웅곤 후보(56세 세지면)는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기호2번 이동희 후보(58세 송촌동)는
신정훈 전 청와대 농업비서관이 지난 15일 전남도의회 초의관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정훈 비서관은 “촛불혁명으로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선7기 전남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며, 문재인 정부와의 핫라인을 강조하고 젊고 강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후보는 “14일 청와대 비서관을 사임하고 밤차로 내려왔다. 향후 신정훈이 해야 할 일은 문재인의 핫라인이 되어 전남도민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고, 전남의 운명을 바꿔 전남 발전의 획기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특히 문재인 정부 국정과
이상계 조합장의 나주시장 출마에 따른 사퇴로 보궐선거가 확정된 나주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4월 5일 실시된다.1922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조합원 2천2백여명에 이르는 나주배농협은 지난주에 이상계 조합장이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된 조합장 선출에 대해 나주시선관위에 보궐선거를 위탁했다.선관위는 조합장 사퇴일로부터 한달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4월 5일로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보궐선거 사무일정표를 확정했다.나주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