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생산업체인 ㈜가가전력(대표 박승덕)이 각종 박람회에서 눈길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전시회 SWEET 2017 행사장에서도 전라남도가 주력품목으로 관내업체 가가전력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부스에 설치해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특히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도지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가가전력의 충전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가가전력 홍보부스에는 세계바이어들의 발길이 종일 끊이지 않았다.아랍계 바이어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우수한 기술과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신재생에너지전시회 ‘SWEET 2017’이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특히 전시회가 개막한 이날 전시회장 세미나실에서는 에너지산업을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제도적 기반이 될 에너지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의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SWEET 2017은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다
전기자동차 구매여부를 놓고 관심있는 시민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고민의 내용은 전기자동차 구매 시점을 놓고 망설여지는 것이 그 골자다.유류비를 계산해보면 전기자동차를 당장이라도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지만, 충전시설 인프라 미구축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나주시는 지난 16일자로 나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금사업을 공고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추진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민간에게 고속 전기자동차 80대를 보금한다는 것이 내용이다.보그금은 국비 1,400만원
오는 10월 개막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소비자 단체인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와, 생산자 단체인 (사)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2일 오후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박수철 사무국장, 김종덕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장, 서두석 (사)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송국진 (사)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는 2017국제농업박람회
국내 굴지의 대기업 LG전자 이상봉 사장이 24일 나주를 비공식 방문했다.이상봉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원진은 이날 오전 시청앞 SG그룹(회장 이순형)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향후 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망을 교류했다.비공식 나주를 방문한 LG전자는 이상봉 사장을 비롯해 이충호 부사장(솔라BD담당), 최영호 상무(솔라연구소장), 유재성 부장(솔라상품 기획팀장), 김송윤 부장(에너지마케팅팀장), 김경구 부장(에너지전략기획팀장) 등 총 6명이다.이번 LG전자 이상봉 사장의 비공식 나주방문은 SG그룹 이순형 박사와의 인연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전(사장 조환익)은 8일 오전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최양희 미래부장관, 주형환 산업부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병완 국회산업위원장, 손금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에너지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 및 지역혁신 지원 등 에너지 혁신의 거점이 될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빛가람혁신센터)는 전국에서 19번째로 출범하는 혁신센터로 한전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공기업 자율형 센터다.빛가람혁신센터의 주요 사업
오는 16일 치러지는 산포농협조합장 보궐선거가 막판 이광수 후보와 문성기 후보간에 단일화가 합의되면서 2파전으로 압축됐다.문성기 전시의원의 막판 양보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판세다.이번 산포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지난 2015년 3월 치러진 선거가 고법에서도 무효가 선언됨에 따라 다시 치러지게 됐다.지난 1월 6일 광주고등법원은 지난 2015년 치러진 선거는 조합원 자격이 없는 투표인단이 10명에 달해 선거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무효를 선고했기 때문이다.당시 선거에서 장경일 후보는 2위 문성기 후보
평화의 소녀상을 놓고 나주가 뜨겁다.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 운동본부나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제작자나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이나 모두 괴롭기는 마찬가지다.연일 SNS에 다양한 입장들이 올라오고, 심지어는 도덕성까지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심각하다.예술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연일 작품에 대한 비평들이 오가고, 비전문가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해석들이 오간다.한편으로는 지역담론이 형성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집단지성의 시험대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우리 지
구 나주역 앞에 설치된 나주 평화의 소녀상을 놓고 지역사회가 적잖은 홍역을 앓고 있어 주목된다.논란의 단초가 된 것은 소녀상 이미지가 국민들이 쉽게 납득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먼 작품이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특히, 작가들 내에서도 나주 평화의 소녀상은 작가의 취향만 강조됐지, 정작 작품이 가져야 할 역사성과 국민들이 이것을 보고 느껴야 하는 보편적 감성들이 무시된 작품이라는 냉혹한 평가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정작 곤혹스러워진 곳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추진했던 시민단체다.불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에도 미쳐 SNS상에 처음부
으뜸환경 최길주 대표가 지난 24일 동수·오량 농공단지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최 회장은 관내 오수·정화시설 관련 사업인 ㈜으뜸환경 대표로 동수·오량 농공단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최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속에서 기업인들의 고충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해야 한다. 정부나 자치단체도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회장으로서 역할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손금주 의원(나주, 화순)은 20일, 전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지역 현안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채영 전남도청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석하여, 산업부 소관 국고 사업 및 법령 정비 등에 관한 건의사항을 손금주의원에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를 비롯한 5건의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2018년도 국고 지원 건의 사업으로 ‘차세대 2차전지 생태계 구축사업’등 18개 사업에 대해 국고 지원
지난 24일 야권의 유력 대권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의 나주 정책간담회는 혁신도시를 비롯 나주의 미래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내용들이 오갔다.특히 정책간담회 전에 문 전대표와 한전 조환익 사장이 나눴다는 이야기는 향후 혁신도시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었다.문재인 전 대표도 나주 혁신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에 대한 한전의 역할, 그리고 정부의 뒷받침되는 정책 등이 거론됐다.이 와중에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이 에너지부 신설이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지난 6일 광주고법에서 선거무효가 확정됨에 따라 산포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열린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주고법 제1민사부(재판부 구희근)는 지난 6일 산포농협조합장선거무효확인 사건과 관련해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10명이 선거에 참여하여 투표함으로써 이 사건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것이므로 선거는 무효라고 판시했다.이날 재판부는 선거자체가 무효에 해당함에 따라 당선된 조합장의 직무집행정지는 인정되는 사항이므로 이 사건기록에 나타난 여러사정을 고려하여 조합장의 직무집행정지를 명하고 그 직무대행자를 선임할 보전의 필요성
강인규 시장이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7대 역점사업을 거듭 강조했다.강 시장은 “민선 6기 상반기는 나주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꼼꼼하게 그려내고 미래 성장 동력의 디딤돌을 착실히 다져 하늘 높이 비상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금년은 시민의 희망을 안고 시민 행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라 꿈을 이루는 결실의 해가 될 것”이라며 안전제일, 재정자립, 녹색도시, 자립형 교육, 소통행정, 농업도시, 스마트 시티 증 7대 역점사업에 방점을 찍었다.강 시장은 안전도시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삶을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국민의 당 최고의원에 선출됐다. 손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국민의당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5위를 차지해 최고의원에 당선됐다.박지원 의원은 최고득표로 당 대표에 당선됐고, 문병호, 김영환, 황주홍, 손금주(득표순) 후보가 각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손 의원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회의에서 21.1%의 득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손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계보로 분류되며, 그 동안 국민의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최고의원에 선출된 케이스다.한편,
금주 국회의원이 국민의 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의사를 밝혔다.손 의원은 지난 1월 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의당 창당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통해 국민의당의 새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거대 양당의 권력다툼 속에서 오직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 일하는 정당으로 20대 국회 개원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지만 경륜과 안정만으로는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했다며, 당 지지율 침체와 호남민심 이반을 우려했다.손 의원은 이제 국민의 당도 경험과 경륜을 앞세운 노련함만 가지고
오는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주를 찾는다. 이번 이재명 성남시장의 나주방문은 나주사랑시민회와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나주신문사가 후원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초청강연회가 기획되어 마련됐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조성된 전 국민적 촛불정국과 함께 유력 대선후보로 부각되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민들의 막힌 속을 확 뚫어줬다는 일명 ‘사이다 발언’으로도 유명세를 톡톡히 산 정치인이다.이재명 시장의 나주방문은 대선후보로써 발을 넓히고 있는 이재명 시장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14일 오후 7시부터 시
최근 문을 연 혁신도시내 부영골프연습장 이용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실제 부영골프연습장의 이용료는 인근 광주권과 비교해봐도 부영측이 훨씬 비싸다.월 10회나 20회 기준으로봐도 많게는 50% 이상 차이가 나는 것도 있다.부영측에서는 자신들의 상품인만큼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근 골프연습장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입장.하지만 부영골프장의 경우 타 골프장과 달리 혁신도시 건립과 맞물려 조성된 골프장으로 원형지 공급부터 조성비가 수도권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들었음에도 이용
호남 최대의 나주 축산물공판장(종합유통센터)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최첨단 시설로 이전, 신축된다.농협중앙회에서 운영중인 전국 4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설인 나주 축산물공판장은 1992년 5월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로 타지역으로의 이전이 논의돼 왔는데, 나주시와 농협의 지속적인 협상 끝에 나주 존치와 함께 첨단시설로 거듭나는 결실을 맺었다.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주) 대표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나주혁신산단에 부지면적 71,139㎡, 투자규모 610억원, 139명을 고용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
최근 촛불민심을 타고 현대판 육룡이 나르샤가 재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말 조선건국을 앞두고 6명의 인물들이 새로운 나라 조선을 건국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 제목이기도 하고 세종때 쓰여진 악장 용비어천가에 실린 구절이기도 하다.있는 그대로 뜻을 풀어서 여섯용이 날다는 의미로 고려말 조선건국의 기틀을 세운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 이방원 등 6명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각색해 쏠쏠한 재미를 남겼다.드라마에서는 위 세사람을 비롯해 호위무사 무휼, 삼한제일검 이방지, 그리고 분이까지 가상의 인물까지 포함해 6명을 육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