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동안 나주시가 기업에게 지원한 각종 지원금이 현재 나주시 재정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몇 개의 업체가 견디지 못하고 부도처리 됐는지, 아니면 나주시에서 지원한 각종 보조금이 용도와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시민들로서는 현재 알 수가 없다.다만, 현재 몇 개의 업체가 부도처리돼 보조금 환수를 놓고 나주시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은 시민들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민선5기가 최대 성과라 자부했던 기업유치가 실상은 각종 보조금을 받기 위한 업체들의 사냥터였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나주시는 민선5기 4년
♣ 보약은 왜 먹나요?보약의 사전적 의미는 몸의 전체적 기능을 조절하고 저항 능력을 키워주며 기력을 보충해 주는 약입니다. 보약은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의 개념을 넘어서 재생력, 회복력, 잠재되어 있는 질환에 대한 대처 능력, 사회적(일의 수행 능력) 혹은 개인적(성적 능력) 활동력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충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즉, 보약을 통해 평소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을 보충하고 약해진 부분의 기능을 끌어올리며 몸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전반적으로 신체 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가 지난 칼럼들에서 언급했던 뉴노멀·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은무엇을 의미하는가?익숙하지 않아서 거부하고 싶지만 받아들이고 인정해야만 하는 진실이라는 의미 정도라면, 같은 맥락일 것이다.우리 일상생활에서, 적어도 지금까지는, 마이너스로 내려가지 않는 게 우리 아이들 시험성적 말고도 금리 즉 이자율이었다. 돈을 맡겼으면 이자를 받게 되고 빌렸으면 이자를 지불하는게 우리가 알고 있는 이치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다.적어도 유럽에서는.돈 맡기려면 보관료내라?지난주 6월 5일에 유럽중앙은행, ECB는 디플레이션 위험에 놓인 유럽경
선거가 끝났다. 연초부터 지방선거를 둘러싼 마타도어와 흑색선전, 여기에 금권과 관권을 생각하면 와글대는 시장바닥을 빠져나온 느낌이다. 선거는 치렀다하면 과열혼탁으로 흐르고 만다는 걸 재확인한 셈이다.그러나 선거는 짧지만 정치는 길다. 이긴 쪽은 마냥 환호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 현실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우선 유권자들의 심판을 거쳐 선출된 단체장과 의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의 노력을 해온 모든 후보들에게도 찬사를 보내며 당락을 떠나 앞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6.4 지방선거 막바지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대거 나주를 찾아 약속한 것이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는 지난달 29일 나주를 찾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 6.4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한 후보가 꼭 당선이 되어야 한다며 원도심활성화를 약속했다.특히 중앙로에서 열린 시장 및 시,도의원공동유세에서 “광주 전남혁신도시가 미래 꿈의 도시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나주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은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나주는 남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이번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일먼저
구강암이란?구강, 즉 입술, 혀, 잇몸,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뜻합니다.우리나라에서 구강암 환자는 전체 암의 약 l%에 조금 못 미치는 빈도로 존재하며 인구 10만명 당 약 1.6명 정도를 차지합니다. 남자는 전체 구강암의 68%로 여자에 비하여 약 2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구강암은 왜 생기나?구강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경사된 치아
이왕준나주소방서 방호구조과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도 대기 온난화 등의 현상으로 봄·가을이 없어지는 느낌이다. 현재, 5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지만, 여름 날씨인 30도를 넘는 지역도 여러 곳이 있어 벌써 여름인 것 같다. 수난사고로 벌써 인명사고가 나고 있으며 너무나 안타깝기 그지없다.그리고 이처럼 더운 날씨가 되면 계곡이나 하천 등을 찾아 물을 가까이 하게 된다. 이처럼 여름(6월~8월)이 되면 각 소방서에서는 해마다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위험지역에 경고표지판을 설치, 순찰 강화 및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사
나주시 금고가 압류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자치단체 금고에 대한 압류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건이다. 더구나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압류는 미래산단 조성 특수목적법인(SPC)사업자가 제기한 74억원대 민사소송에서 나주시가 패소한 것에서 비롯됐다.미래산단 조성사업 시행사였던 S건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래산업단지개발은 지난해 7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미래산단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참여를 포기했지만 시행사로 참여하며 투입한 용역비 등을 나주시가 부담해야
6·4 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 동안 지방자치를 책임질 일꾼들을 뽑는 선거다. 우리지역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4명 등 모두 17명을 선출해야 한다. 투표일이 그저 하루 쉬는 공휴일에 의미를 두는 유권자도 있을 것 이다. 선거는 민주시민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의무다.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이 정치에 자유롭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선거 때만 되면 시민들은 비슷한 말을 한다. 믿을 사람 하나 없다. 누가 되어도 똑 같다. 공약, 정책을 보고 찍으려 해도 비슷비슷하다. 누구를 선택해야
김 병 균 목사 (고막원교회, 나주시민협 상임의장)세월호 참사로 인한 슬픔과 고통이 아직도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아침, 진도 앞바다 맹골수로에서 무책임하고 무능한 어른들과 정부의 죄로 인해 피다가 져버린 학생들과 희생자들의 영혼들과 자식을 잃은 유족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를 위한 안전시스템 정비가 소중한 시기이다. 세월호 참사 수습 와중에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권 환수시기가 사실상 재연기되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기 군대를 강
선거철이라 거리에 ‘미래산단 100% 분양 하겠습니다’라는 임성훈 시장후보의 프랑이 걸려있습니다.미래산단은 2011년 6월15일 투자협정을 맺고 분양을 시작했지만, 현재 분양률은 0%로 한 군데도 없습니다. 선분양 특혜로 분양된 1곳도 현재 부도 처리되어 나주 시민세금 32억원은 받을 길이 없습니다.지난 3년간 임성훈 시장은 놀고먹어서 분양을 안 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가요?미래산단 분양이 저조한 이유는 분양가가 높아서입니다. 미래산단 분양가는 평당 약 70만원입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나주일반산단은 분양가가 약 40만
지역 일꾼을 뽑는 축제의 막이 올랐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일정이 크게 지연된 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불과 두 달여 전에 창당하는 바람에 후보 선출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세월호 참사 사건까지 겹쳐 지방선거 자체가 국민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 났다.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과 공약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져야 할 시점이다.지방선거는 4년간 지자체 살림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범국민행사'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속속 가시화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나주로 옮기는 공공기관 16곳 중 연말까지 모두 13곳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끝내고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도 적지 않다. 공공기관들이 하나둘 이전하면서 혁신도시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지만 이전기관 임직원들은 혁신도시내 인프라구축이 너무 부족해 거주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국립전파진흥원에서 22일 열린 혁신도시 16개이전기관 노조위원장회의에서는 나주로의 이전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정주여
스마트그리드에서 전기자동차는 심야의 남는 전력을 낮 시간의 피크전력 시간대로 이동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또한 필요할 때에 언제든지 전기자동차의 저장에너지를 전력망으로 역송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전력저장 수단으로 생각되고 있다.이러한 개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의 충전을 적절히 제어하여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수단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이 실시간 요금제 (real time pricing)와 같은 차등요금제도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요금제에 따라 충전과 방전에 응답해 주기를 기대하는
유년시절 자라온 그곳은 봄바람에 짠 내음과 비릿한 냄새가 항상 함께 실려 왔다.뚜렷한 향수를 뿌리더라도 향수의 향은 바다 냄새를 이겨 내지 못했고 눈에 보이는 것은 초록색 들판과 푸성귀 보다는 파닥이는 생선들의 싱싱함과 멀리서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였다.수십 년이 흘러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은 도시 느낌 보다는 농촌 느낌이 더 강하다정확히 2주전부터 햇살이 너무 잘 들어오는 아파트 베란다 한편에 상추와 고추 모종을 심었고 다른 한편에는 케일 씨앗을 뿌려두고 키우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기대 부푼 첫날의 흥분되고 설렌 마음은 내가 선택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천후보를 발표했다. 배수로 압축한 뒤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전화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 탈락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무용론이 확산되고 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이런 여론조사 경선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극단적인 회의감이 정치권에 비등하다.전화 여론조사 지지율을 결과로 공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일이 최선일까. 여론조사는 지지율 추이를 확인하는 정도로 이용돼야지 후보를 정하는 데이터로 활용하기에는 위험하다. 전화 여론조사 결과 1%포인트에서 비례대표후보의 순위가 엇갈리는 웃
오늘 6·4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지역권력 쟁취를 향한 열띤 레이스가 펼쳐진다. 전남도지사는 물론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은 굳이 되풀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선거기간 후보간 각축이 치열할 것이다.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꼼꼼히 살펴 가장 적합한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은 유권자들의 권리이자 신성한 책무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시장 선거엔 임성훈 현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배제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나섰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전준화, 김대동, 홍석태 후보가 막판 단일화
6.4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공천 등을 둘러싼 비방 공세와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선거전이 혼탁 과열양상을 더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으로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우리지역은 특히 현 단체장이 공천에서 배제되고 후보가 난립하면서 선거판이 더 혼선을 빚고 있다. 뚜렷한 선두주자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후보를 헐뜯는 흑색선전과 비방이 활개를 치고 있다. 불륜, 비리, 투기, 전과, 학력, 건강 등 출처 불명의 소문도 다양하다. 여기에 공신력있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매도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주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27만㎡를 3.3㎡당 116만원에 공급한다고 한다.나주혁신도시의 산학연클러스터는 2011년 9월 당초 36만178㎡에서 44만7781㎡로 8만7603㎡ 확대했다.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입주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늘리면 전체 혁신도시의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이를 위해 공공기관 부지를 75만3420㎡에서 71만6570㎡로 3만6850㎡ 줄였고, 공원·녹지 면적도 당초(25.4%)보다 0.4%(3만5008㎡) 줄여 최소 녹지율(25%)만 유지하는 수준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