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지역은 역사문화와 자연의 풍성함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다. 사진은 남도의 전형적인 한옥 구조를 가진 다도면 도래마을의 홍기창 가옥이며 자연과 합일되는 아름다운 가옥이다나주시의 마을가꾸기 사업은 한마디로'생명의 땅 나주, 정주만들기'로 함축할 수 있다. 혁신도시 조성이전에 농촌마을의 모범적인 정주·관광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기본적인 인프라구축은 물론 농촌
2010년이면 나주배가 100살이다. 1910년 일본인이 "만삼길" 품종을 심으면서 시작되었지만, 명실공히 "나주"하면 나주배가 브랜드고 특산품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 2세도 배하면 "나주배"를 먼저 이야기 한단다. 영산포농협 박석훈 팀장2008년 현재 나주배의 재배면적은 전국대비 13.2%를 점유하고, 전국 생산량의 18.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두 번 놀란다. 한 번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배과수 단지를 보고 놀라고 또 한 번은 형편없는 판매방식에 놀란다.이재창(RIS 배특성화사업단 친환경재배 연구위원)교수는 "중국의 배과수 재배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세계 최고 배재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주의 기술이 이처럼 전수되고 기후나 토양 등이 적합한 점은 나주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악취와 매연, 시커멓게 썩어가는 호수와 물고기의 떼죽음.경기도 안산, 시흥, 화성시에 위치해 우리나라 환경오염의 상징으로 꼽히던'죽음의 호수'시화호가 되살아나고 있다. 방조제의 일부 구간이 열리고 담수와 해수가 순환하면서 생명이 다시 움트고 있는 것이다.시화호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들고 이는 것은 정부와 개발자, 환경단체, 지역주민
나주농민의 자긍심 궁삼면토지회수투쟁'이 논은 내 땅인데 어떤 놈이 지 땅이라고 푯말을 박냐!' 일본 헌병과 동양척식회사 직원에 맞서 당당하게 맞서 싸우다가 다치거나 투옥되고 심지어는 무참히 목숨까지 빼앗겼다. 암흑의 시절인 일제강점기에 농민들의 피땀 어린 투쟁이 나주에 있다. 궁삼면(宮三面이)토지회수투쟁이다. 궁삼면은 행정 명칭이 아니다. 일제하 농민들이
"올해처럼 힘든 적이 없었다. 20년 넘게 배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는데 유류파동에 각종 농자비가 2배 이상 뛰어 생산비가 해도해도 너무 한다" 평생 배 과수 농사로 자식들 다 대학까지 보내고 있다는 이상석씨. "추석 전후로 떨어지기 시작한 배 값이 제자리를 찾지 못해 속이 탄다. 이런 상황이라면 배 농사를 포기할 마음뿐이다. 생산비조차도 건지지 못하는 가
-대안적 분쟁 해결-그 동안 미국에서는 모든 분쟁이나 갈등의 해결이 사법기관의 재판을 통해서만 이루어졌으나 오랜 재판기간, 과다한 재판비용, 승소를 위한 노력, 패소에 대한 불안 등 재판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원고와 피고 양측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재판을 통한 해결이전 단계에서 분쟁해결을 위해 제3자
갈등이란'제한된 목표를 여러 사람이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것'을 말한다. 갈등은 어느 한 사람이 자신의 관심사를 다른 한편에서 좌절시키려 한다고 활 때 생기는 과정이다. 즉, 갈등은 한 사람 또는 집단의 기대나 목표 지향적 행동이 타인이나 타 집단에 의해 좌절되거나 차단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어느 사회에서든지 갈등은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갈등은
역사는 인간이 생활하면서 남긴 삶의 발자취이다.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일반인과 별반 차이없이 그 시대를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활동했던 영역을 후세들이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근현대사는 질곡의 역사요 진실이 감추어진 부분이 너무 많고 위정자에 의해 왜곡된 사실이 많았다. 현재 소장파 역사학자들이나 정치평론가들이 왜곡을 밝혀내고 사실적인 내용
'전통이 숨쉬는 마을' 경북 고령 개실마을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무오사화로 부관참시를 당한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후손들이 터를 닦아 집성촌을 이룬 마을이다. 나비가 춤을 추는 모양을 한 접무봉을 바라보며 화개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에는 정겨운 개울이 흐르고 박목월의 나그네가 생각나는 우리동네 그 모습이다. 문화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계씨는“실제
영산포지역의 영세임대 아파트 단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을 16년 동안 펼치고 있는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노인들을 김동규 과장이 살펴보고 있다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계속적으로 인구는 줄어들고 조손가정은 늘면서 사회복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영세임대아파트의 조건은 더더욱 열악하다
2008년 전남농업인대상(유통, 가공분야, 신선초가공식품)을 수상한 왕곡면 월천리 소재 샬롬산업(주) 대표 김정매(46)를 만났다. ▶ 먼저 수상소감을◀ 낙후된 농업의 1차산업으로는 경쟁력이 미비하다. 그래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지난 4월 광주전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뉴파워 56인’에 선정되었는데 이번에 또 큰상을 수상하게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전남나주자활센터가 추구하는 목표다. 지난 2000년 8월 개관한 자활센터는 자활공동체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 생업자금 융자,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 많은 사업을 펼쳤다. 모든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속에서 더불어 성장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나주자활센터의 중심사업인 자활사업으로는
서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평화로운 그 자체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합전마을이다.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유럽의 농촌마을의 농가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마침 아이들이 미끄럼틀에서 선생님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있었다. “지금은 꽃이 없어 여느 지방의 농촌과 같은 모습이지만 봄에는 튤립과 수선화가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나라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복지원을 막고 예산을 절감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상호 연관성이 전혀 없는 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한국언론재단 등 4개 언론기구를 통폐합 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05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아직 시효가 2년이나 남았고 시행 3년만에 괄목상대할
‘성실한 믿음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진실하게 살자’행복동일번지의 아이들이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말이다.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외롭지만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동네 금성원. 지난여름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다녀온 지훈이 얼굴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편도가 붓고 열이 났지만 그곳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지훈이.“
나주는 도농복합도시이지만 전형적인 농업도시이다. 주요 농업생산 품목은 벼농사와 배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주배 생산은 전국 배 생산량의 20%를 웃돌고 있으며 농민의 주요 소득원이기도 하다. 현재 중국에서 대규모 배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WTO 협상으로 중국 배가 나주배 생산비 3/1수준의 가격으로 수입될 전망이다. 이에 나주신문은 나주
시도기념물 제135호 신포리 지석묘군(新浦里支石墓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
문평면 백동저수지에서 국동리에 이르는 길은 1Km 남짓 거리이지만 길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어우러져 봄이면 백색의 장관을 이루는 마라톤 코스로도 일품인 곳이다.백동저수지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며 여름에는 시원함을, 가을에는 들녘을 태우는 넉넉함을 안겨주는 그림 같은 코스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평면 국동리는 종명마을, 신촌마을, 절골마을로 이뤄
나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한「제1회 어린이 나주역사문화유적 탐방」이 큰 호응을 받았다.나주신문은 지난 12일 나주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향토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위해 역사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50여명의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