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실시돼 많은 질병을 앓고 있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모든 농촌 지자체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열악한 지역경제를 생각한다면 조금 늦은 감도 없지 않다. 노인요양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이어 제5의 사회보험으로 불린다. 노인요양보험은 우리사회의 후진적인 사회
나주시재향군인회장으로써 한국전쟁 제58주년 참전용사 호국순례를 주관하여 참전용사와 보훈단체회원들과 함께 국립임실호국원 참배를 다녀왔다. 진정 위대한 영혼 앞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면서 호국영령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있고 우리 모두는 이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점점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묘소들이 많아진다는 관계자의 말에 매년 6월
지난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이어 5대사회보험이라 일컬어지는 선진복지제도이다. 아직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학자나 사회복지 실무종사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대한노인회나주시지회장 한 두 현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점에 기초하여 지난 6월 26일부터 2
예전 발굴조사 전문기관들이 거의 없을 때의 이야기다. 어느 날 ○○매장문화재연구원에 전화가 왔다. 내용은 “집안에 어른이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혹시 거기서 직접 장례절차를 밟아주시기도 하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아마 전화를 건 사람은 연구원 이름에 매장이라는 말이 있으니 장례에 대해 연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나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4일 하반기 의장단 구성을 합의한 시의회가 일부 민주당 의원의 불참에 무산되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니 의장단 구성을 못한 의회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이처럼 나주시의회가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바로 시의원들의 자리다툼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전반기 나주시의회는
2004년 4월, 나주 송월동 일대를 스치듯 흐르는 영산강 모래톱에서 고대 목선 조각이 발견되었다. 조각의 크기로 가늠해 볼 때, 원래 이 배는 길이가 40m 안팎으로 대형 선체였음이 밝혀졌다. 이전에 발견되었던 동시대의 완도 고려 배에 비해 4배 가량 큰 규모이고 국내에서 발견된 고대 목선 가운데에서 가장 큰 배이다. 그 즈음, 또 다른 영산강 주변에서는
염치없는 동신대 나주배활성화사업단동신대학교는 지역혁신특성화사업에 참여하면서 전국 최대규모의 배 생산지이면서도 인지도가 낮은데다 수입개방의 여파로 농가소득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나주의 주력산업인 배 산업을 크게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2004년의 일이다. 48억원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4년이 다 돼가는 현재 나주배활성화사업단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뚜렷한 성과
세계적인 자유무역 확대에 따른 수입개방화로 물밀 듯이 몰려오는 수입농산물이 국산농산물로 둔갑판매 되는 등 유통시장을 크게 문란하게 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이에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에겐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올바른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의 건전화를 도모키 위해 1994년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동
취임 백일을 갓 넘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의 거센 촛불저항에 부딪혀 험난한 항로를 계속하고 있다. 이영창 기자미국산 쇠고기수입 개방, 대운하사업, 공기업 및 의료보험 민영화 등 대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들을 야심차게 추진하려다가 민심(民心)이라는 암초에 부딪힌 상황이다.국가 기조정책이라는 것이 국민 개개인 모두를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해당 정책을 추진함에 있
6월 10일 광우병 쇠고기반대의 촛불이 전국을 가득 메웠다. 87년 6월 10일 이후 거리로 나온 최대 인파였다. 민주노동당 안주용정부는 공권력에 맞서 시위대열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이던 바리케이트를 시위대열로부터 권력을 지키기 위해 용접까지 해가며 광화문에 멋지게(?) 만들어놓았다. ‘명박산성’이라고 한단다. 국제적인 망신이다. ‘명박산성’은 국민들의 이
요즈음 농민들은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다. 영농철에 접어들었지만 일손은 딸리고 비료 값 폭등에 이어 기름 값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아 농사지을 맛이 없다. 가뜩이나 어려운 판에 면세유도 줄고 일손이 필요하지만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사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또한 모든 영농자재비가 올라 올해 농사이익에 기대를 걸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이래저래 농사를 포
이 세상에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지 않는 나라는 단언컨대 하나도 없다. 소위 선진국 이라고 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길게는 100여년전부터 짧게는 50여년전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왔다.지역불균형으로 말미암아 서울인구의 과밀병폐를 살펴보자. 면적은 겨우 11.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48.7%(2006),
화합과 상생이 나주를 발전시키고 지역공동체로서 살맛나는 나주를 건설할 수 있다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 동안 고소고발의 난무로 지역의 여론이 황폐화되고 불신의 늪까지 빠져버려 시민들은 정서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시민들의 정서가 불안정하면 경제위축은 물론 나주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도 좌절을 겪을 것이다.나주의 현 상황
중앙의 정치적 술수에 놀아나고 있는 지방정치 줄서기 속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권한과 제도적 한계로 인한 지방자치의 현실을 직시해보면서 폐습의 문제점을 찾아 지방 스스로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감시와 입법의결기관인 지방의회 의원과 집행부 자치단체장을 정당공천에 의해 선출을 하다 보니 중앙으로 권력집중이 이루어져 지방자치 10년이 지난 지금 풀뿌리민주주의가
현재 나주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무엇보다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나주시민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루는 길로 혁신도시를 택했고 유치운동에 앞장선 것은 나주의 백년대계를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건설이 표류하고 있다. 새로 들어선 정부는 아직도 그 방향을 정해주지 않고 공식화
엉덩이나 허벅지 또는 종아리에 심한 통증이 있는데 각종 검사상 정상인 경우는 극외측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광주우리병원 곽형준 원장얼마 전 50대 초반 여자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왔다. 1년전부터 왼쪽 엉덩이와 다리 쪽으로 통증이 심해 다른 병원에서 허리 MRI와 CT 촬영을 하고 수술할 정도의 디스크는 없다는 말을 듣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혁신도시 건설은 10만 나주시민의 꿈이요 희망이다. 혁신도시 유치가 확정된 날, 낙후된 나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백년대계를 세우는 일이라며 모든 나주시민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 한두현혁신도시 건설의 핵은 공기업의 지방이전이다. 지역의 균등발전과 수도권 집중의 과밀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공기업의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
우리 지역사회에서 치루는 행사가운데 초청장이나 안내장에서 알리는 개최시간에 맞춰 정확히 진행된 행사는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각종 행사 참석자가 주최 측이나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준 내·외빈을 기다리다 낭비하는 시간은 보통 30분정도라는 것이다.뭐 행사를 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문제지만 으레 그러려니 하는 의
"때려치워! 미친 교육!,너나 먹어! 미친 소!“요즘 촛불 문화제가 열릴 때마다 목청이 터져라 외치는 유행 구호다.‘미친 소’ 수입을 반대하는 자리에 ‘미친 교육’ 반대가 등장한다. 왜?지난 4월 15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열반 편성, 0교시 수업, 심야 보충수업 등을 제한하던 조치들을 없애는 이른바 ‘학교자율화추진계획’(이하 415조치) 발표로 학교 현장은
‘촛불시위’가 서울로부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어린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네티즌들이‘미친소 당신이 드삼’, ‘한미 쇠고기 협상 진짜 무효’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에 나선 것이다. 이들 대부분 웹사이트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김병균 목사(영산강교회, 나주시민사회협 상임의장)미국산 수입쇠고기??痢?생명위협’이란 판단이 선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이다. 통